를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워크 투 리멤버>를 보고나서....

1 최군석 0 1861 0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이런저런 이유로 방황을 하는 사고뭉치다
그에게는 어렸을때부터 알고 있던 한 여자가있다
그 여자는 목사님 딸인데 항상 주위 친구들한테 놀림감의 대상이다
그 남자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나중에 함께 시간을 함께하면서 점점 그 여자에게 빠져든다
그 여자아이는 그 남자를 자신의 천사라고 말한다
영화를 보면 그 여자가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한다

&quot;자신이 아픈것엔 다 이유가 있다고...
 자신이 아프기 때문에...너가 내게 온 거라고....&quot;

남자는 어떻해든 여자를 기쁘게 해줄려고 많은걸 한다
그 여자는 자신을 믿어주는 멋진 사람이기에....
춤을 못 추는 그 남자는 어머니한테 춤을 배워서 그 여자가 멋진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혜성을 보고 싶어하는 그 여자를 위해서 집 베란다에 망원경을 만들어 설치해주기도 한다
이런건 사랑의 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듯 하다

이 영화는 잔잔하다....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하지만 그 강물 속엔 물고기들이 쉼없이 헤엄치듯이...
이 영화속엔 우리들이 느끼게 될 많은 생각들과 감동이란 물고기들이 있다.
우리들은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런 느낌들을 함께 나누어야한다
세상엔 많은 사람이 살고...
그만큼의 사랑이 존재하니깐....
그만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은 존재하는 것이기에...

&quot;사랑은 마치 바람과도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으니깐.....&quot;

&quot;Love is just like a wind.
 We can't see it
 But we can feel it.&quot;

진정한 사랑이 뭔지 느끼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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