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토커..
실망의 극치였다..

신레드라인, 지옥의 묵시록, 라이언 일병구하기
블랙호크 다운 이모든게 재미있었다..

어느덧 전쟁영화가 개봉되면 극장가서 봐도 돈이 아깝지 않다는 공식이
성립하고 말았다...
크나큰 오류였던 것이다.

대구의 한일극장..
포스터 죽인다.. ㅂ스토리도 재미나게 보인다.. 암호병을 보호하라.. 보호 못한다면 죽여라..
다소 쓰이는 소재이나 니콜라스와 우삼이가 만난 영화...

페이스오프 이후 무언가를 보여줄거라 기대했는데..
이건 블랙 코미디였다

80년대 전쟁영화도 아니고 전투신도 아주 아주 평범하다 못해 시대에 뒤쳐지는것 같다..
원샷 원킬... 람보도 아니고..현실감도 떨어졌다..
내앞의 남자는 한참 씨불렁 씨불렁거리더니 이내 잠이 들어버린것 같다..

영화비6천원... 떡복이 일인분이랑 콜라한병.. 그리고 담배한값을 살수 있는 돈이다..
아깝다.. 오우삼.. 정말 특이한 감독이다.. 페이스오프에서 어떻게 이지경이 될수 있느냔 말이다.

혹시 영화찍다가 설사라도 난건가?
라이언 일병 수준을 바라는게 아니다..
그냥 현실감있는 장면을 원한거 뿐이다..
감동?? 이영화에서 감동을 느끼기 보다는 분노게이지만 차버려서.. 얼굴에 주름이 더 늘어난건
아닌지.....

내돈 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