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칼리귤라. 대자본과 엽기변태영화의 만남. 미친 틴토
칼리귤라라는 영화를 상당히 오랜전에 구해놓고 어저께야 봤습니다. 고어매니아가 아닌 저이지만
그 호기심이란것 때문에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는 무슨피그 시리즈나 무슨 만두 시리즈 등등을
구해보았습니다. 위에것들은 전형적인 비디오 영화죠. 하지만 이 칼리귤라라는 것은 극장 상영을
전제로 대자본이 투입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도 80년대 말에 소개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영화를 제대로 본 분들은 별로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시대가 바뀐 2000년대지만 지금
개봉한다고 해도 삭제되지 않고는 개봉이 힘들지 싶습니다.
칼리귤라는 70년대 제작 당시에나 지금에나 여전히 엽기무비의 대표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작당시 너무도 선정적인 장면들 때문에 여배우들의 출연 거부로 대부분 창녀들을
캐스팅해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로마공화정 시대. 로마는 공화정과 시민 그리고 공화정의 권한을
넘어서는 절대 권력을 가진 황제 티베리우스가 지배하고 있던 시대였습니댜.
티베리우스는 칼리귤라(작은군화라는 뜻)를 양자로 받아들입니다. 이 티베리우스는
자신의 시대에 로마제국의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그로 인해 많은 살육과 적들을
양산하고 누구도 믿지 못하는 정신적인 황폐함에 이르러 자기의 아들, 며느리, 친척들을
모두 죽입니다.
이 시대를 그대로 보고 자라난 칼리귤라 역시 온전한 정신일 수는 없겠죠. 칼리귤라는 심복 매크로의
도움으로 황제를 죽이고 스스로 황제에 오릅니다. 이미 제정신이 아닌 칼리. 드디어 그 본색을
드러내게 되죠. 본색보다는 미쳤다는 말이 맞겠군요. 영화는 온갖 엽기행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글로 적지도 못할 만큼 우리의 사고 방식과는 너무도 틀린 영화
왠만한 강심장이신 분들도 고개를 돌릴수 밖에 없는 영화. 소위 지금까지의 고어 영화나 잔혹, 혹은
엽기 영화는 거의다 B급 영화로 작은 제작비로 몰래 제작되던게 관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칼리귤라 라는 영화는 대자본이 투입되고(제작자망했습니다.)
정극을 만드는 틴토 브라스라는 감독이 만들었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일반 대중들이
볼수없는 너무나 매니아틱한 영화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틴토브라스라는 감독은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장선우 감독과도 비슷한 면이 있으나 그 표현력의
수준에 있어서는 가히 상대가 안되더군요. 이 영화는 한마다로 로마는 필연적으로
망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여지없이 드러내는 영화. 아무리 봐도 그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영화. 온갖 전라의 여인이 나오지만 전혀 성적 흥분이 없는 영화.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난게 행복하게 생각되는 영화 칼리귤라였습니다.
고어 매니아나 변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 나머지 모든 등급에게는 당연히 비추천
영화입니다.
그 호기심이란것 때문에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는 무슨피그 시리즈나 무슨 만두 시리즈 등등을
구해보았습니다. 위에것들은 전형적인 비디오 영화죠. 하지만 이 칼리귤라라는 것은 극장 상영을
전제로 대자본이 투입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도 80년대 말에 소개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영화를 제대로 본 분들은 별로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시대가 바뀐 2000년대지만 지금
개봉한다고 해도 삭제되지 않고는 개봉이 힘들지 싶습니다.
칼리귤라는 70년대 제작 당시에나 지금에나 여전히 엽기무비의 대표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작당시 너무도 선정적인 장면들 때문에 여배우들의 출연 거부로 대부분 창녀들을
캐스팅해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로마공화정 시대. 로마는 공화정과 시민 그리고 공화정의 권한을
넘어서는 절대 권력을 가진 황제 티베리우스가 지배하고 있던 시대였습니댜.
티베리우스는 칼리귤라(작은군화라는 뜻)를 양자로 받아들입니다. 이 티베리우스는
자신의 시대에 로마제국의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그로 인해 많은 살육과 적들을
양산하고 누구도 믿지 못하는 정신적인 황폐함에 이르러 자기의 아들, 며느리, 친척들을
모두 죽입니다.
이 시대를 그대로 보고 자라난 칼리귤라 역시 온전한 정신일 수는 없겠죠. 칼리귤라는 심복 매크로의
도움으로 황제를 죽이고 스스로 황제에 오릅니다. 이미 제정신이 아닌 칼리. 드디어 그 본색을
드러내게 되죠. 본색보다는 미쳤다는 말이 맞겠군요. 영화는 온갖 엽기행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글로 적지도 못할 만큼 우리의 사고 방식과는 너무도 틀린 영화
왠만한 강심장이신 분들도 고개를 돌릴수 밖에 없는 영화. 소위 지금까지의 고어 영화나 잔혹, 혹은
엽기 영화는 거의다 B급 영화로 작은 제작비로 몰래 제작되던게 관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칼리귤라 라는 영화는 대자본이 투입되고(제작자망했습니다.)
정극을 만드는 틴토 브라스라는 감독이 만들었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일반 대중들이
볼수없는 너무나 매니아틱한 영화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틴토브라스라는 감독은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장선우 감독과도 비슷한 면이 있으나 그 표현력의
수준에 있어서는 가히 상대가 안되더군요. 이 영화는 한마다로 로마는 필연적으로
망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여지없이 드러내는 영화. 아무리 봐도 그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영화. 온갖 전라의 여인이 나오지만 전혀 성적 흥분이 없는 영화.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난게 행복하게 생각되는 영화 칼리귤라였습니다.
고어 매니아나 변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 나머지 모든 등급에게는 당연히 비추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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