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맞으면서 까지 "스파이더맨"을 보다!

영화감상평

비맞으면서 까지 "스파이더맨"을 보다!

1 권필선 11 1911 0
요즘 연일 매진이어서 ...  뭐 개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오늘같이 비오는 날엔 왠지 자리가 빌것같은 맘에 비맞아가며 애매를 하고 영화를
기다렸습니다. [아침에 애매를 했는 데도 5시 표를 끊었으니 가히 스파이더맨에 관한
관심이 하늘을 찌르 더군요]  시네스트의 감상평을 보아하니 재밋다는분 반!

잼 없으시다는분 반!  이었지만  여름 블럭 버스터1호라는 기대하에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참담! 당혹! 어리벙벙! 분노 ! 좌절 이었습니다.  아직 영화에대해 무어라  말할 수준은
아니지만  제 소관으로 확신하건데 스파이더맨은 영 ~ 아닙니다.

풍성한 광고에 매료되어서 보긴 봤지만 뭔가 허전에 스토리에 집중하게끔 하는 그 무언가가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멜로와  간간히 나온 액션

보는 동안 내내 블래이드2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블래이드VS스파이더맨  아마 한판 붙은면
스파이더맨은 걸레가 되어 있지 않을까하네요?  빌딩사이의 점프 빼면 스파이더맨의 액션은
한숨만 나옵니다.

결론은 스파이더맨의 재미는 -===== 평범 ! 꼭 극장가서 보실것 까진 없다는 생각!임다.
과연 얼마나 오래 흥행을 할진 모르겠지만 관객의 관심을 배신한영화는 얼마 가지 않아 간판을
내리지 않을까 ?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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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 최준일  
저도 동감,,,  물론 기대가 컸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보구서 극장을 나오는데 좀 허한 느낌이 들더군요..쩌비,
G 이재형  
제 생각으로는.. 등급상의 문제 때문이라구 생각합니다. 스파이더 맨은... 등급 어린이까지 가능합니다. 고로.. 샘레이미의 생각을 소년 판으로 바꾼듯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곳에(지난 토요일에 갔었는데..) 영화관 관중 반 이상이 아이들이었답니다..
1 이승용  
ㅡㅡ  흠...더욱 호기심을 일개하는 군요,,,,,    ㅡ..ㅡ+
1 MAX PAYNE  
음..기대했던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였습니다.
1 권봉관  
저두 동감 합니다..
 빌딩사이를 날아(?) 다니는것 빼고는...
 볼게 업다구 봅니다..^^
2 우갸갸  
전.. 4일날 중앙에서 보고 이런 주절주절 영화는 보지 말라고들 말씀드렸다가.. 열라 공격을 먹은 사람입니다만..--;
 흐흐..
 점점 늘어가는군여.. 스파이더맨 깬다는 이야기들이..  허긴. .글쵸..
 일단 보셔야져.. 봐야 압니다.
 왜 제가 보지 말라고까지 제목에 달았었는지를 --;
1 머루  
......극장에서 본신분들이 왜 재미없다는지 도통 이해가 .......
 물론 주관적인 차이겠지만 대부분 재밌다던데.......
 이건 작품성위주의 영화가 아닙니다.그냥 sf액션물에요
 스토리 재밌고<너무 잘알기에...향수를 자극해서인가?>씨지 죽이고 액션 죽이던데...
 더 뭘 바랍니까?
1 이소라  
애매래-_-;;
1 김진수  
기대하고 보시면 &quot;실망&quot;, 기대 없이 그냥 보시면 &quot;볼만한 영화&quot;라고 평하고 싶네요.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해선지  많이 실망했습니다. --;    주인공이 건물들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것을 제외하곤 볼 것이 없었습니다. 그 장면들은 옛 추억에 잠길 수 있게 해주더군요.
 
1 나찰  
얼마나 기대들을 하셧길래.. 쩝,,, 할말없음..
1 이승목  
스파이더맨의 액션을 블레이드액션과 비교하시다뇨....상대가 안됩니다....
 전 스파이더맨에게 한표.....ㅎㅎㅎ 좀 더 인간적이고 순수한 스파이더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