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영환데 글쎄요....악평이 왜 이리 많은지..먼저 ..전 2편보단 볼만했구요..액션을 담아내는 앵글은

가히 작살이라고 할만 합니다-압도적인 스피드. 악당들을 유치하지 않게 그린 연출력에 손을 들어 주고 싶더

군요. 먼저 아래분 질문의 대답은요....1번은 당연한 영화적 장치이고 2번은 미국 힘의 과시정도...? 3번은 해

리의 아버지가 환상속에서 먼저 가슴을 찢어 놓으라고 해서 헤어지게 만들려구 한거죠...그로인해 스파이더

맨이 심리적으로 심비오트의 힘에 의지하게되는 명분을 일부 갖게 되죠...비주얼 뿐만이 아니라 스토리에서

도 섬세하게 신경을 쓴 부분이 많은거 같던데...나만 그렇게 느낀건가?....암튼 마지막 격전에서 해리 (고블

린 주니어)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햇갈릴 정도의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영화를 수퍼맨 리턴즈와 비교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글쎄요....저는 아들녀석이 워낙 스파이더맨을 좋아해

서 1,2편을 10번씩이상을 같이 봐왔습니다만 3편이 불만스러울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히어로 물중에 거의 최고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의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고 스토리도 정작 앞부분에 스파이

더맨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애쓴모습도 보입니다-해서 조금 늘어지는 기분(개인적인 생각). 전

굉장히 만족하고 보았고 다시 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걸루 봐선 좋았던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극장의 화면이

촛점이 잘안맞아 스피디한 화면을 정확히 보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디지탈로 봅시다..암든 강추이며 아쉬운

점 두가지 - 윗분 말씀마따나 이놈의 성조기(잼있게 보다가 이영화를 만든 우리가 누군지를 확인시키려는 듯

한.....짱났슴다), 두번째 - 베놈 이녀석이 좀 만화적이죠...마지막에 에디에서 마저도 떨어져나온 심비오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