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프레데터 당신들은 대체뉘세용..^^(약간의 스포)

영화감상평

에일리언,프레데터 당신들은 대체뉘세용..^^(약간의 스포)

1 이단옆차기 7 2529 6
개인적으로 그냥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이 두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었고, 이 두 막강 파워 괴물들에게 매료되어 여러 관련사이트를 돌아보니 어느정도 이 두 괴물의 특징과 스토리가 이해가 가더라구요..
50%는 다른 사이트에서 주워들은거구요 50% 제생각입니다.

우선 구체적인 세밀한 사항은 머리가 딸린 관계로....생략할께요.

우선
첫번째로 이 두 괴물의 역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단합니다....둘다 머나먼 우주의 괴물입니다. ㅡㅡ^
지송 ㅡ.ㅡ
참고) 에어리언의 처음생김새는 기거라는 화가가 창조했다고 하는데, 알속에서 튀어나온 유충은 여자의 성기 닮았고 몸속에서 튀어나온 에어리언은 남자의 성기을 닮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데터는 사람골격을 가진 영화 터미네이터을 디자인도 했다는데. ..이름은 잘... ㅡ.ㅡ

두번째로 이 두괴물의 특징과성격

프레데터...
간단히 말해서 드래곤볼의 사이언종족입니다..한마디로 프리매치로 쌈박질을 즐기는 종족이죠. 그렇기 때문에 발달된 그들의 과학문명을 이용하여 각종 삐까뻔쩍한 무기로 지역의 세력확장이 아닌 그냥 다이다이 쇼부 볼려고 나보다 쌘 종족을 우주여기저기 떠돌며 찾아다니는 겁니다.. 거기서 이기면 그놈의 골격을 수집하는게 취미이죠..
또하나의 특징은 자기보다 약한동물은 재미가 없어서 건들지를 않는거죠..예로 프레데터 2편의 임신한 여형사, 그리고 이번 AVP에서 이미 병든 늙은 할아범(?)이 대표적인 사례죠..
그리고 만약 자기랑 쇼부를 봤는데 자기가 재기불능으로 넉다운 됐을때는 그들은 전사만이 가지는 엄청난 존심(PRIDE)이 무너져 그 수치감으로 자폭장치를 쓰죠.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것이 순전히 그것은 자기 흔적을 완전히 없애기 위함의 자폭장치입니다.. 한마디로 '너죽고 나죽자'식의 가미가재형 폭탄이 아니라는겁니다..
이들은 자기종족를 넉다운 시킨 동물에게는 충분한 예우(?)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한 예로 프레데터2편을 보시면 1715라 쓰인 구식 권총을 전사의 상징으로 주는것과 이번의 AVP에서 무슨 마법사 지팡이(창) 같은걸로 전사로 대우하는 장면.-제생각-그래서 타이머 장치가 있고 그 타이머가 작동된 동안에 '니 알아서 빠져나가라. 난 쪽시러워서 죽을란다'라는 일종의 경고의 메세지라는거죠.. 프레데터 1편의 아놀드 형님이 마지막에 폭팔하기 일보직전 x빠지게 도망가는 장면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르실듯...
근데 여기서 딴지거시길 좋아하시는분은 프레데터 2편을 보면 데니아저씨(?)하고 쇼부보다가 막판에 꿀리니깐 자폭을 하려했는데 그 팔이 데니아저씨한데 잘려나가 실패하자 또다시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은 아무리 봐도 자폭으로 위장한 동반자살같은 장면인데.. 이건 우주전사자격법칙 제1조 1항의, "나보다 쎈놈은 전사로 대우해 줘라"는 사항에 위배 되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래??? 라고 생각하시는데...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어딜가나 반항아 같은 삐딱한 놈은 있기 마련입니다. 머나면 별똥별에도 예외는 아닌듯 합니다.^^
이 또한 제 생각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이 프레데터1,2편의 그 놈들처럼 이들은 여러행성을 떠돌며 개인혼자 프리로 쌈박질을 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라이센스를 받아야 하는것 같습니다..(제생각) 다시말해 전사가 되기위한 일종의 관문, 통과의례을 거쳐야만 한다는것이죠..그것도 100년에 한번씩.. 그게 이번의 avp에서 자세히 나옵니다. 간단히 말해서 전사로 임명하기 위해서는 에이리언과의 빅매치을 겨뤄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죠.
이들을 한마디로  좋게 말하면 우주전사이고 나쁘게 말하면 우주깡패입니다. 오로지 자기들의 적이라고 볼수 있는것은 공격력 레벨1 이상을 갖춘 우주의 모든 생명체로 간주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면 프레데터 종족 성격을 대강파악했으리라 봅니다.


에이리언...
요놈은 스타크래프게임을 알면 삼척동자도 알수있는 저그같은 종족이죠.
신체자체가 무기이며 세력확장,번식력이 상당히 빠른 종족이며 무조건 살아있는거라곤 파괴하거나 죽이려는 습성이 있죠. 레벨0도 포함 ㅡ.ㅡ
에이리언은 시리즈가 많은만큼 이해하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허나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 이해를 하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숙주라는 존재를 이해을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에이리언시리즈에서는 인간을 대부분 숙주로 나옵니다. 유충(?) 숙주(인간)의 몸속에 알을 낳는과 동시에 그 숙주의 영양분과 유전자까지 빨아들여 생김새 또한 달라집니다.(3편 보신분은 유난히 재빨랐던 에이리언이라 생각했던것은 처음의 숙주가 개였기 때문이였습니다. (나중에 알았뜸 ㅜㅜ)

!!!! 여기서 체크체크체크!!!!(제 생각 ㅡ.ㅡ^)
간혹 이렇게 숙주에게 새끼를 낳을때 소위 대박났다고 하거나 로또 당첨됬다고 하죠.... 바로 그렇습니다.. 퀸에이리언을 탄생시킬수도 있는것입니다. 에이리언3편의 리플리가 용광로에 떨어질때 배속에서 나왔던 그 에이리언은 바로 대박난 퀸에이리언이였는데..(그런 설이 있음 ㅡㅡ)그 에이리언이 4편에서는  유전자 이상조합으로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재탄생한 리플리와  3편에서의 리플리 몸속의 그 에어리언이 역시나 숙주의 이상조합된 유전자를 흡수하여 막강파워 인간형에이리언이 재탄생되게된것입니다..그리고 이번 AVP 영화를 마지막까지 자세히 본분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죽은 프레데터 배속에서 에이리언이 튀어나오는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속에서 나온 에이리언은 인간의 몸속에서 나온 에이리언과 생김새가 다른 프레데터형 에이리언입니다.(프레데터 입모양과 비슷합니다..) 아마도 프레데터형 '퀸'에이리언이 아닐까라고 추측도 해봅니다.^^
이 시나리오를 만든 장본인에게 누군가 속편의 가능성을 내심 염두해두고 그랬냐  하는데 그것에 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하는군요
아마도 조만간 속편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여기까지 그저그런데로 짜집기식 '에일리언,프레데터 당신은 대체누구시길래' 였습니다...
참고로 100% 정확한것은 아닙니다...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avp의 주요특징들은 프레데터1편 이후의 여러 외전격인 만화,소설에서 많이 차용했다고 합니다...
.오락영화로서는 정말 흥미진진한 소재꺼리인건만은 확실합니다. 공상영화이니만큼, 이해안가는 부분에서 좀더 자세히 여기저기 알아보는것도 역시 묘미겠죠. 하지만 첨부터 여러저기서 나온 이야기를 섞어서 영화로 한거라 어느 누구도 정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강에 물 흐르듯이 딱딱 떨어지는 이야기 전개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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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권동희  
  에이리언의 원작이 되는 단편 소설을 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는데 거기에서 에이리언은 제법 과학적인 놈이었지요. 물론 신체적인 능력 역시 좋았지만 무기를 만들었으니...쿨럭.

그나저나 재미있게 쓰셨네요. 글을..^.^!!
타이머 부분은 확실하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만일 동반자살이라면 타이머가 아닌 즉시 터질수 있게 해줘야지요.
<그런데 과학이 발달하고 생활이 편해지면 좀 원초적인 것을 찾는 것 같은데... <k1 같은 ...> 프레텍터애들도 더이상 재미가 없어서 싸우러 돌아다니는지도... ^.^!


1 DukeNukem  
  글 잘쓰시네요...
이것저것 분석도 잘하시고...
저두 봐야겠군요....이글 보니 잼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별안간
대뇌를 스치는군요...^^*
좋은 감상평&분석 감사....
1 VOCA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글 잘 쓰시네요
처음에는 징그러운 걸 왜 보나 했는데 글을 보니까 저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4 김동천  
  가미가제식 동반자살을 위한 부비트랩이 맞습니다. 1편에서 자폭눌러놓고 영문을 모르는 더치(아놀드)를 비웃으며 죽죠.
부비트랩이 왜 타이머냐면 주인공이 살기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탁!' '꽝'이면 긴장감도 없이 100% 주인공이 죽어버리니 영화가 안되겠죠.
 둘이 목숨을 걸고 피터지게싸워서 살아남은 사람에게만 전사로서 인정을 해주는 것이구요.  그리고 설정상 백인은 인정 안해줍니다. 흑인만 인정해 줍니다.
아놀드는 피터지게 싸우고 끝이었고 증표를 받은 건 모두 흑인이었죠.
1 미소짓는아이  
  오호... 그렇군요.. 흑인이 모두 징표를 +_+ ㅋ 그런 비밀이 ㅋ
몇일 전에 영화를 봤는데.. 참 결말이 허무하더군요 물통에 묶여서 죽다니.... 근데.. 마지막에.. 에어리언이.. 프레데터 함선에서 나왔잖아요...그게 살수 있을까요?? 프레데터들은... 에어리언 금방 찾잔아요...그럼 다 크기도 전에... 손톱으로 샤악~ 하지 않을까요? ㅋ
1 HAITAI  
  ㅎㅎㅎ프레데터가 인종 차별을 한다?
ㅋㅋㅋㅋㅋ 오바들이 심하당 ㅎㅎㅎ
1 zodiac  
  안녕하세요? 랄로크입니다.

이번엔 에일리언들의 종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에일리언 생명주기) Alien Lifecycle

에일리언들의 알부터 성충까지 말씀드리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 게임에도 등장하는 종류는 이름옆에 ★표시 : (게임에 쓰이는 명칭)

* 게임에만 별도로 등장하는 종류는 이름옆에 ☆표시

1) 에일리언 알(Alien Egg)

에일리언 알은 말그대로 알로, 퀸에 의해 다수로 낳아지는 단백질 덩어리이다.

모든 에일리언들의 알은 모두 단단한 하나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안엔 모든 성충 에일리언들의 모습을 결정할 페이스허거(Facdhugger)가 들어있다.

알은 안에 들어있는 페이스허거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겉은 딱딱하게, 안쪽은 부드럽고 푹신, 그리고 따뜻하게 감싼다.

페이스허거들은 이 알안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는데, 이 알이 공급해주는 영양분과 산소는 약 1만년정도 버틸정도(1편참조)로 매우 많다.

그리고 알은 자동차 유리에 부착된 썬팅처럼 겉은 반투명하게, 속은 투명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페이스허거가 밀폐된 알속에서도 숙주로 만들 대상이 있는지 없는지 살필 수 있다.

2) 페이스허거(Facehugger)

모든 에일리언들은 모두 이 페이스허거에 의해 모습과 역할이 결정될 정도로 이 페이스허거들의 역할은 매우 중대하다.

이들 페이스허거들은 안전하게 알속에서 숨어있다가 숙주가 다가옴을 발견하는 즉시 알에서 뛰쳐나와 희생자를 덮친다.

대부분은 성충 에일리언이 잡아온 희생자를 숙주로 삼지만, 가끔은 희생자를 스스로 찾아서 덮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페이스허거들이 희생자를 덮쳤을땐 빠져나오기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페이스허거의 힘은 건장한 장정 5명이 달려들어도 떼어내지 못할 정도니 말이다.

페이스허거들은 일단 희생자의 얼굴을 덮치면 모든 발가락으로 머리통을 쥐어싸면서 꼬리로 목을 칭칭 휘감는다.

그다음엔 마지막 발가락으로 턱뼈를 강제로 벌린후, 배에 부착된 기다란 산란관을 희생자의 입안에 들이밀어 넣는다.

그러고나서 마취액을 산란관으로부터 분비하여 숙주의 몸속에 투입, 이내 숙주는 강한 마취액으로 인해 전신마취된다.

마취로 인해 얌전해진 숙주는 페이스허거가 질식사하지 않도록 산란관으로부터 산소를 공급한다.

이러함과 동시에 알 하나를 숙주의 "위"속에 낳는데, 이때 갑자기 알을 힘주어서 낳아버려 숙주의 기도가 파괴되지 않도록 천천히 알을 낳는다.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알을 낳으면 페이스허거는 기력을 다하여 조용히 죽음을 맞이한다.

이러한 숙주 마취행위와 몸속에 알을 낳는 과정을 "그림키스(Grim Kiss : 끔찍한 입맞춤)"이라고 한다.

3) 체스트버스터(Chestbuster)

체스트버스터는 페이스허거의 "그림키스"로 인해 감염된 숙주의 몸속에서 자라나는 유충 에일리언입니다.

이 유충은 숙주몸속에 낳아진 알속에서 영양공급을 받다가 때가 되면 알을 깨고나와서 숙성시킨뒤, 숙주의 몸을 찢고 나옵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페이스허거가 감염시킨뒤 체스트 버스터때부터 종류가 판가름난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엔 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숙주의 "위"속에서 숙주의 영양분을 받아먹고 종류 자체가 바뀐다고 생각하시는데, 어느 숙주든간에 "위"에서 얻어먹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위"에서 얻어먹을 수 있는건 숙주가 먹었던 음식물과 위가 내뿜는 "위액"뿐이죠.

그러니 제가 생각할땐 체스트버스터는 모두 똑같은 종류지만, 몸을 찢고 나오는 과정에서 숙주의 살과 피를 섭취후, 숙주의 DNA를 흡수해서 단시간만에 그 흡수한 DNA 유전정보에 따라 모습을 변이시키면서 허물을 벗는다 이겁니다.

아뭏든 체스트버스터들은 숙주의 몸을 찢고 나오는 동시에 DNA를 섭취, 어두운 구석으로 숨어서 훔친 DNA정보를 토대로 허물을 벗으면서 변이시킨다고 생각합니다.

4) 성충 에일리언(Adult Alien)

모든 성충 에일리언들은 체스트버스터가 섭취한 DNA에 따라 그 모습이 다릅니다.

또한 숙주의 DNA를 계속해서 훔침에 따라 진화를 촉진시킵니다.

⊙ 에일리언 워리어(Alien Warrior)

에일리언 워리어들은 영화 1편에서 등장하는 에일리언들로, 이것들은 주로 약 1만년전에 전멸한 거대 외계인들을 상대로 숙주를 행해서 태어난 종입니다.

비록 영화에서는 인간을 상대로 숙주로 하여 인간의 DNA가 약간 섞여있지만, 전반적으로 외형은 인간과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ㄱ자 형태의 목, 다수의 손가락등)

이것은 제가 말씀드렸던 숙주진화로 인해 그 거대외계인들을 통해 많은 DNA를 흡수했으므로, 인간의 DNA는 거의 안 섞인 에일리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에 2에서 인간들을 상대로 숙주로 만들 기회가 많았던 2의 에일리언들은 인간들의 모습과 많이 비슷하게 되죠.(곧게 뻗은 목, 5개의 손가락등)

이 에일리언 워리어들은 2편에서 말씀드렸듯이 병정개미와 같은 존재들로, 보이는 즉시 다 사살해 버립니다.

⊙ 에일리언 드론(Alien Drone) ★ : 드론(Drone)

에일리언 드론들은 에일리언 팬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디자인을 갖춘 에일리언으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에일리언들 중 가장 수가 많죠.

영화 1편의 에일리언 워리어와 2편의 에일리언 드론과 모습을 비교하면 사뭇 다른 모습을 지녔는데, 이것은 숙주에게로부터 훔친 DNA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 드렸듯이 에일리언들은 숙주번식을 통해 DNA를 훔침으로써 진화를 촉진, 훨씬 진보된 우수한 종자를 낳습니다.

영화 1편에서 나오는 워리어는 주로 약 1만년전부터 숙주로 해왔던 거대 외계인들의 DNA를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한번 인간을 숙주로 하면서 인간의 DNA를 약간 취하게 됍니다.

그러나 리플리가 그 원시행성으로부터 탈출하면서 지구까지 도착하는데 57년이 걸리는데, 이 57년동안에 원시행성이 인간들로부터 알려지면서 외계개척사업을 추진, 대다수의 인간들이 이 외계행성에서 살림을 꾸리게 됍니다.

이때 고대 외계인들의 우주선에 남아있던 에일리언들의 알 중 하나가 그 사람들 중 한명을 덮침으로써 인간의 DNA를 훔친채 워리어 한마리가 탄생하지만, 여왕이 없다는것을 안 이 성충은 본능적으로 여왕으로 2차변태를 거치면서 알을 생산, 인간의 DNA를 지닌 페이스허거들을 생산합니다.

그러면서 인간들이 외계행성에 거주하고 있으니, 자연스레 인간들을 숙주로 삼을 기회가 많아지면서 에일리언들은 점차 인간과 닮게 돼는것이죠.(곧게 뻗은 목, 5개의 손가락등)

그래서 1편과 2편은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드론들은 일개미같은 역할로, 주로 희생자를 생포하여 소굴로 끌고간뒤 희생자를 벽에 고정시키고 밀랍을 분비하여 꼼짝달싹 못하게 만든후, 여왕은 이 희생자 앞에 알을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알이 완전히 숙성한후에 숙주에게 곧바로 달려들어 감염시킵니다.

그러나 드론들도 허기를 느끼는법, 허기를 느끼면 숙주고 뭐고 일단 배부터 채웁니다.(잡아먹기)

⊙ 도게일리언(Dogalien) ★ : 러너(Runner)

도게일리언은 영화 3편에서 등장하는 종으로, 개를 숙주로 하여 태어나죠.

이것들의 역할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병정개미의 일종쯤으로 추측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에일리언들과 달리 네발로 달리고 무언가를 집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보통 에일리언들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이 도게일리언들은 2편의 에일리언들이 소굴이 폭파되고 여왕이 죽으면서 여왕의 뒤를 이어 변태한 새여왕으로부터 낳아진 알에서 태어난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확실한건 이놈의 종자를 이으지 못했기 때문에 후에 개의 DNA를 보유한 에일리언들은 등장치 않습니다.(제 가설에 따르면 말이죠)

결국엔 도게일리언은 시원찮은 놈..... =ㅅ=;;

게임에선 힘이 약하고 스피드가 빠르던데, 영화랑은 사뭇 다르던데.....

⊙ 프레데일리언(Predalien) ☆

프레데일리언은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고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특별한 존재죠.

그러나 이번 AVP영화에서 꼭 등장하리라고 믿습니다. ^ ^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레데일리언의 너무나도 프레데터와 비슷한 외모를 지닌 나머지, 인간이 프레데터와 에일리언의 DNA를 합성하여 만든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프레데일리언은 프레데터를 상대로 숙주로 한 에일리언의 한 종류로, 매우 강력한 힘을 지녔죠.

대부분 게임을 해보신 님들이 많으시니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 프레토리안(Pretorian) ☆

프레토리안..... 근위병, 친위대라는 뜻의 단어를 지닌 이 에일리언은 퀸의 근위병인 강력한 종입니다.

프레토리안 역시 사람들이 "프레"라는 어감과 에일리언들 사이에서 유니크틱한 왕짜가 있기에, 프레데터를 숙주로 한 에일리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프레토리안은... AVP2 오리지널 마린 배신(Betrayal) 챕터 미션중 마지막에서 그때 서류들을 뒤져보면 이것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프레토리안은 모든 일꾼(러너, 프레데일리언, 드론등)들의 꿈이자 이상이다. 이 강력한 수호전사들은 모두 일꾼들이 엄청난 고초를 겪으면서 형성되는 신적인 존재인데, 이 강력한 수호전사로 변이할려면 엄청난 희생을 겪어야만 한다. 모든 일꾼들은 10년이상 묵으면 본능적으로 2차 허물을 벗는데, 이때 수많은 일꾼들이 견디지 못해 죽어버린다. 그렇지만 이것을 견뎌내고 무사히 허물을 벗은 일꾼들은 여왕과 종족을 수호하는 하이브의 수호전사로 군림하게 될것이다."

이렇게 서술되어 있더군요.

즉, 이것들은 여왕의 근위병으로써 매우 강력한 장갑과 힘을 손에 넣게 돼는데, 어찌됀 일인지 프레데일리언보다 약합니다..... -ㅅ-

⊙ 에일리언 퀸(Alien Queen)

퀸은 모든 에일리언들의 중심이자, 가장 중요한 심장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들은 한 하이브에 오직 한마리만 존재하면 몸에 부착된 거대한 알집으로 수많은 알들을 낳습니다.

퀸들은 포효로 일꾼들을 통솔하며, 모성애가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2편에서도 리플리가 알에다가 불질르자 일꾼들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포효로 명령하죠.

그러나 리플리가 모든알에 불지르고 도망치자 분노하여 알집을 찢고 쫓아갑니다.

여왕의 전투력은..... 정확하게 말씀드려서 제대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여왕의 전투는 2편에서만 있는데 그때 리플리의 파워로더에게 맥없이 얻어터지기에, 제대로 측정할 수 없죠.

그렇지만 확실한건 보통 에일리언들에 비해 훨씬 강력하다는 겁니다.

여왕들은..... 알을 낳다가 나중에 늙으면 하나의 독특한 알을 낳고 죽습니다.

바로 여왕의 DNA를 보유한 슈퍼 페이스허거(Super Facehugger)가 들어있는 알인데, 이것은 보통의 페이스허거보다 더 크답니다.

⊙ 슈퍼 페이스허거(Super Facehugger)

슈퍼 페이스허거는 늙은 여왕이 마지막 기력을 다해서 낳은 여왕의 유전자를 보유한 페이스허거로, 이것들이 어떤 숙주를 결정하느냐에 따라 후의 에일리언 자손들의 DNA를 결정하죠.

이것들은 몸집이 크고 여왕의DNA를 보유하고 있다는점만 빼면 보통의 페이스허거와 똑같습니다.

이 페이스허거에 의해 감염될때 생긴 체스트버스터는 퀸 체스트버스터(Queen Chestbuster)라고 불리우는데, 역시 퀸의 유전자를 타고났다는것 외엔 특별한점이 없습니다.

만약 슈퍼 페이스허거가 숙주를 만들지 못한채 돌발상황으로 죽어버리면, 일꾼들 중 한마리가 여왕으로 변태합니다.

⊙ 퀸 체스트버스터(Queen Chestbuster)

특별한 점은 없고 뭐... 여왕의 유전자를 타고난 체스트버스터입니다.

모습 또한 일반 체스트버스터보다 거창하죠.

⊙ 뉴본 에일리언(New Born Alien)

에일리언4에서 등장하는 에일리언인데, 개인적으로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불쌍한 폐륜아입니다.

이것은 복제 리플리와 함께 부활한 복제 리플리속의 여왕에 의해 태어났는데, 특별하게도 여왕은... 리플리와 함께 부활하는 동시에 인간의 자궁이 섞였고, 리플리 또한 에일리언의 강산피와 힘, 체력, 운동신경을 부여받았죠.

그래서 이 여왕은 리플리를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이 여왕이 뉴본을 낳는데, 황당하게도 뉴본은 그 자궁있는 여왕을 엄마로 인정하지 않고 한방에 죽여버립니다.

이 부분에서 뉴본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데.....

뉴본이 하는짓거리를 보면 에일리언 영화 시리즈 사상 가장 잔혹한 행위들을 일삼습니다.

뉴본은 보통의 훔친 유전자로 모습을 바꾼 에일리언들과 다르게 인간의 유전자가 합성되어 있어서, 얼굴과 체형, 인간의 피부와 매우 유사하죠.

심지어 피 색깔까지 빨간색이랍니다.....

뉴본 에일리언은 리플리를 엄마라고 생각하는데, 리플리는 지구에 데려갈 처지가 아니라서 뉴본을 우주의 기압을 이용해서 죽여버립니다.

그렇지만 이 장면에서 리플리에게 구슬프게 울부짖는 뉴본과 이 모습을 보고 눈물을 감추면서 우는 리플리를 보고 저까지 가슴 뭉클하게 만들더군요.

정말 정말 놀라운것은 이 뉴본이 암컷이라는것..... -0-

자세히 보면 이 뉴본의 가슴(유방)이 발육되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이로써 에일리언에 대하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들은 모두 저의 100% 주관적인 생각으로 뭉쳐진 가설들로, 문제점이 있으면 지적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다음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 카페 랄로크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