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들 그러는지 모르겠다....(쩝)
난 솔직히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도 기대했지만,
무엇보다 그 독특한 소재랑 스토리를 가장 기대했었다.
미래에 일어날 범죄를 차단하는 시스템....
이것을 소재로 택했다는 것이 난 가장 맘에 들었다
(특수효과나 , 액션 , 영상미만 봐두 모두 돋보이는 굉장한 수작이라고 보는데....)

블레이드 러너는 첨 보고, 우악., 무지 어렵다 라고 생각해서, 몇번 보고 , 해설도 보고 또 보는데,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다. 근데... 마이너의 스토리는 일단 추리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별수 있었다. (근데, 약간 어지럽고 복잡하다는...)
특히, 당신은 미래를 알고 있으니까, 아직 바꿀 기회는 있어요, 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다.
도대체, 왜, 영상 오락으로 즐길만한 것도, 별로 없고, 지루하다라는 평들이 판을 치는지 정말 모르겄다.쯥.....
그리고, 그 시스템에 마이너리티 리포트 라는 오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을때, 또 탐크루즈가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호텔 1006호 방으로 들어가는 전 과정이 정말 멋지고 긴장되어서 입이 딱 벌어질 정도였으니...
생각할 내용이 없다......그건 보는 사람의 시각에서 차이나겠지만,
2시간 30분동안 전혀 지루함도 못느꼈고,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씬은,

구식 아파트에서 스파이더 8마리가 각막검색을 할때, 그때, 버드 아이즈 뷰(-_-;;)로 내려다 보는 화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