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반지의 제왕이 넘넘 지루했따

영화감상평

난 반지의 제왕이 넘넘 지루했따

1 정지윤 21 2827 1
1은 보다가 잠들고 보다가 잠들고 정말 보는데 너무 지루했다. 2가 재밋다길래 2보기위해서 겨우 끝까지 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전형적인 일본영화 못지않게 지루했고 재미도 없었다.
2를 구해서 보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잠이 오더라.. 넘 지겨워서 왓샷에 못끝내고 결국 다 보긴 봤는데 ㅡ,.ㅡ 마지막 전투씬조차 내겐 지루했다.. 특히 숲의 나무들(앤트) 나올땐 진짜 지겨워 뒈진다. 앤트들 나올때면.."저 쉑기들 또 나와? 지겨.." 라고 혼잣말이 나왔다. 글구 김리 열라 한심하게 나온다. 원래 드와프족 이렇게 무게감없고 한심한 말 지껄이는 종족이 아닌데 ㅡㅡ 김리만 그런가? 스미골도 짜증스럽더라. 혼자 쌩쑈하는 꼴 진짜 못봐주겟더라.(이쯤되면 저보고 쌩쇼한다고 하시는 분들 나오시겠죠?^^;;) 24시 라는 미국 드라마는 넘 박진감넘쳐서 한번보면 5편이상 꿀떡 삼키는데.. 최고대작이라는 반지는 너무 지루하기 짝이없다. 이런 지루한 영화가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고 아카데미를 휩쓸것이 확정시 된다니.. 거품이라고 생각된다.(제가 재미 넘 없게 봐서 그러니 양해구해효;;)
이번에 개봉된 3도 재밋다고 하더라. 난 믿지않는다. 극장가서도 친구들이 보자하는데 난 싫어서 같은 시간에 하는 다른 영화를 봤다. 릴되면 또 혹시나..해서 보긴보겠지. 그치만 이제 기대는 안한다.
태클먹을 각오는 하고 글 올린다. 한두번도 아니고^^;; 개인의 소견이니 너무 뭐라하지 않길 바란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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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1 blooD  
  이야기에 빠져들어 정신없이 본 사람 여기 있습니다 ^^;
전 적어도 거품이라 생각하지 않죠. 애초에 1편부터 상복을 받았어야 할 영화인데...쩝...
1 J2DO  
  이럴수가!!!!나랑 비슷한분이계셨군요ㅠㅠ
제가 반지의제왕 3시간치고는 좀지루했다고해서 별말많이 들었는데
이런 동질감 에압박이밀려오네여^^
근데 님의글을읽어보면....영화자체를보고 별루였다가아니고...
극중배역의 하는짓들이 짜증난다고하셨는데..그건 올바른감상평이아닌거같습니다~"이유는없고 그냥싫다"마치 님의글이이런 스타일 이신데 그점은 좀아쉽네여^^
1 티파니  
  저도 반지의 제왕 재미없게 봤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많이 계시네요..^^;
1 이재연  
  ㅋㅋㅋ24.. 저도 참 2시즌을.. 하루에 10편 뚝딱했다는
1 J2DO  
  내친김에 한마디더할께여^^ㅋ
반지의 제왕 이든 헤리포터등 세계적으로 개봉전부터 너무 잇슈를시켜서 흥행한게아닌지....물론잼긴하지만
영화홍보라든지 여러매체에서 잼따 라고 인식을시켜서 그영향을 좀받는거같기도하고...물론영화적 으로만봐도 재미있고 멋있게만들었지만 음...매나아가 생길정돈아니던데^^
1 정우성  
  재미없다는 감상평이 나오면 유난히 동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군요..-_-;; 하긴 하도 여기저기서 극찬을 하니 그런분들이 나설틈이 있어야지요 ...제 주위엔 재밌다는 분들뿐이라서 쉽게 이해는 안됩니다만 개인 취향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전 또보고 싶던데요 ㅎㅎ
1 정우성  
  참...여러매체에서 재미있음이라고 인식시켜주는 뒷배경에도 결국 대중의 평가가 있는거죠...대중이 외면하는 영화를 구지 나서서 '좋은영화'라 홍보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이슈가 괜히 일어난다고 보시나요?
1 J2DO  
  영화에 대한느낌이 비슷하다고 동질이라하기엔좀~~~
근데 반지가 워낙 사람들이 호평을하셔서 감히 좀"아니다"이런식으로말하면 별에별소리를 들어서 감히못꺼내겠더라구여
아글구 제가 말실수를 한거같고 정우성?님도 제말을 이해못하신거같은데여~ㅋㅋㅋ 인식이라기보다는 모랄까
세계적으로 3부작으로만든다는 걸로나 크리스마스를 위주로개봉을한다는점 특히중요한건
영화소개시켜주는 프로에서 그것도 반지 일편나올때 MC가
이영화 너무기대댄다...이말을 분명히했거든여~
이런걸봐서두 영화사에서 자신들의영화를 알리기위해 많은 노력은 안한것은아니져^^혹시 그사회자 개인적인 생각아니냐고 반론은 안하시겠져?
사회자가 그딴자기생각을 함부로말하면안대져 방송은장난이아니니깐
함턴 제생각입니다~님은 반지잼께보신분같은데...제글이 맘에안드실수도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생각하는사람이있구나 하고 이해해주십시오^^
1 데이비드베켐  
  그렇게재미없나요.. 그리고 일본영화도 그렇게재미없나요?
 24시만 재밌나요..?
1 정우성  
  저역시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구나 하고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마디 합니다 ^^
첫번째, 영화가 3부작인것은 일단 소설이 표면적으로 3부로 구성되어 있고 최고의 판타지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감독의 야심과 이 책의 수많은 매니아(이 책이 문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시겠지요?)의 요구에 따른것 익히 들어 알고 계실겁니다.
또한, 영화란 관객에게 오락적인 재미와 감성을 심어주는데 주 목표가 있지만 상업적인 목표또한 중요합니다. 관객입장에선 영화를 보고 즐기면 되지만 제작자 입장에선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 세상 모든 영화에 상업적 전략이 따르는것은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설마 모든영화를 독립영화식으로 제작해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님이 지적하신 3부작, 크리스마스 위주 개봉 (이게 왜 불만이신지..), 매체의 직접적 홍보 또한 다른 영화가 그러하듯 제작과정에서 계산되어온 마케팅이란 겁니다. 그리고 그런 상술아닌 상술을 갖고 영화자체의 질을 따지기엔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1 J2DO  
  정우성님 말씀알겠습니다~근데베컴님 하실말씀이몬가여? 도저히모르겠는데~모지?? 반지의제왕 이랑 상관된글 아닌것만은 확실한거같은데여^^
제글에 태클 거시는거 많이좋아하시는거같던데 저번에도 어떤님이그냥 마무리져주어서 그냥가만히있었는데...베컴님저한테 앞으로 제글에하실말씀있으심 쪽지로하세여 개인적인 감정적인글로 게시판에 쓰잘대기 없는글 님이랑 주고받기싫으니깐
1 윤일남  
  저두 잼업던데.솔직히 반지는 비평글을 올리가 쩜 어렵더군요,,잼잇다는 분들이 숫적으루 많아서,,,암튼 잼업이 본분들의 동일한 반응 (쩜 지루하넹~~)볼수록 대단한 영화라니까 잼없이 본분들두 인내심을 가지구 한번더 봅시다,,,
1 정지윤  
  하하 그러고보니 제가 영화의 전체적인 면보다는 캐릭터 짜증난다 란 식으로 표현을 했네요^^ 작문실력이 없어서 그만..ㅠㅠ  전체적 스토리도 크게 와닿지않고(결코 환타지물이라 그런거 아님. 만화애니RPG통달했음.환타지물 되게 좋아함) 무엇보다 영화에 몰입이 안되더군요. 몰입이 안되니 캐릭터들이 전혀 좋아지질 않고 그들이 던지는 대사들도 우스울 뿐. 몰입도 면에선 무언의 목격자, 심플플랜 강추. 스토리의 완성도면에선 라퓨타 나우시카 강추. 하튼 반지 전혀 유머도 없고 지루하기 짝이 없었네요. 반지에 나오는 캐릭터중 좋아하는 캐릭터는 한명두 없구 싫어하는 꼴뵈기싫은 캐릭터만 우글우글 ㅡㅡ 호빗 시뤄. 의외로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1 blooD  
  정지윤님,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반지의 제왕도 읽어보셨겠지요..님이 겪으신 모든 판타지 RPG물은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이 모태가 될정도로 그 의미가 큽니다. 이건 참고사항일뿐입니다.
그리고 3편을 안보셨으면 대단히 죄송한 얘기지만 반지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1,2편은 정확히 말해 '편'의 의미가 아닌 초반부, 중반부 이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1탄과 2탄은 이 시리즈의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 스케일에 걸맞게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드는 전쟁씬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전 적어도 그렇게 의미부여를 하고 싶습니다. 몇몇 분들이 돈만 쏟아부은 그래픽의 전쟁이라 묘사하지만 하하..모두가 아날로그식으로 찍어야 한다는 식이 있나요? 중요한건 결과물입니다. 사실 보시면 어떻게 이런 거대함, 장엄함을 잘 표현하면서도 스펙타클하게 연출할수 있을까..이런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런 연출..쉬운게 아니지요. 전 그러한 영상연출 또는 음악연출때문에 이 영화를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시각적인 황홀경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는게 바로 포인트입니다. 네러티브적이 요소가 약하다고 하셨는데 시나리오를 중시할 영화가 따로 있지 이런 영화서 지나친 비약입니다만 메멘토를 기대하는것은 아니죠. 캐릭터부문에서도 전 요새들어 수많이 양상되는 판타지의 초인주의, 영웅주의보다 오히려 약해빠진 인간적이고 내면의 갈등주의인 이 영화의 캐릭터들이 더 와닿았습니다. 적어도 제느낌은 그렇더군요
1 J2DO  
  헐...반지의제왕 골수팬이신가보군요....님의글을보니
재미있을만하게 만들었는데 왜지미가없냐 이런식같은데여
없을수도있습니다^^
1 박용권  
  예 저는 123편 다 보았습니다.. 방대한 스토리를 군더더기 없이 잘 이끌어 나간 감독에게 정말 찬사를 보내고 싶더군요.. 판타지소설을 옮긴다는거 자체가 큰 일이엇을텐데 잘 만들었더군요..그 방대한 양이 영화상에서 나타나는 것은 지루한 작업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사실은 좀 지루하다고 느꼈구요...근데 작품성에서는 딴지걸 맘이 없군요.....
1 이수용  
  칭찬은 아껴서 나쁠것이 없지만 악평을 할땐 대강의 중심선이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반지 아주 잼께 봤습니다 ^^
1 하문수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대작임에는 틀림없지만.
개개인의 능력을 많이 못보여준점 아쉽고요.
조금만더 흡입력있었으면 하는 바램있었습니다.
영화를 재밌게 보기는 하였으나.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스토리를 빠질려 하였으니 3시간이 넘는 릴시간의 압박이란....
전 그래도 추천할만한 영화라 생각되는군요.
1 임영준  
  저도 반지는 지루해서 도중에 졸아서 보곤 했는데 아무래도 이런 영화는 취향이 아닌듯.
1 ★염장⑦♂☆  
  난 잼잇었는데~ 잇힝~
1 전쟁고아  
  반지원정대볼때.. '이런 영화두 다 있구나~ 캬.. 죽이는군'하다가 결말없이 끝나자 황당하더군여.. 후에 3편으로 제작되어 매년 크리스마스개봉이란 소식을 접하고서 부푼 기대를 안고서 그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막상 두개의탑을 보는 순간..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정말 식상하더군여.. 중간 중간 보이는 어설픈 CG와 (물론 전체적으로 뛰어남) 말도 안되는 부분들.. 주인공들치곤 너무 운이 따르네여.. 몇십만 vs 몇이라는 도저히 상대가 안되는 전투.(장관이긴하지만 좀 웃겼음.한명두 안죽었다는게), 간달프의 부활이라던가.. 두 호빗의 극적인 탈출.. 이런것들이 좀 아쉬운 부분이랍니다.. 이외에도 꼽으라면 한두끝두없겠지만; 최고의 영화라 불리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것같네여. 환타지라는 장르에 치중하다보니 흥미위주성 전개로 취우치는건 어쩔수없겠지만, 좀더 현실성과 사실성이 부압되었더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아무튼 반지시리즈가 대작인것 만큼은 분명하다고 보네여~ 3편은 아직 보진 않앗습니다만.. 잘 만들어졌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