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and Mrs. Smith (2005)

영화감상평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and Mrs. Smi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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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and Mrs. Smith (2005)

감독 : 덕 리만
주연 :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20세기 폭스사의 올해 대작 러쉬 중 두번째 영화인 스미스씨 부부

감독이 본 아이덴티티의 덕 리만에다가
주연이 피트와 졸리라 개봉전부터 기대하던 영화입니다.
어제 조조로 보러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군요.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5~6년전에 만나 결혼한 존과 제인
하지만 지금은 뭔가 보이지 않는 벽으로 가로 막혀있는듯한 상태.
서로에게 자신의 정체가 전문 킬러 라는 것을 숨긴체 살아가던 스미스씨 부부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때부터 이들 부부의 혈투는 시작되는데.....

전체적으로는 매끄럽게 잘만든 액션 영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끝 마무리가 좀 약하긴 했지만 무난하달까.

특히 부부생활에서 권태기가 오는 원인을 전반부를 통해 나름대로 잘보여줍니다.
제가 기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공감이 가더군요 ㅡㅡ;;

액션부분은 본 아이덴티티라는 걸출한 영화를 만들었던 덕 리만 감독이여서 그런지.
화끈합니다. 둘의 격투씬이라던가 자동차 추격씬....
(나쁜 넘들2에서 나온 장면이 또 나와서 신선도는 좀 떨어졌지만..)

중반부터 이어지는 액션과 유머가 잘 조합되어서 많은 즐거움을 주더군요.

특히 브래드 피트의 귀여움은 참...^^;;
여성분들이 보시면 매우 좋아하실듯...

그리고 졸리의 섹시미 ㅡㅡ)b;;;

영화 보는 내내 이 두배우 너무 잘어울리더군요.
저런 두 배우가 영화를 찍으면서 서로 안빠져 들면 그게 이상한거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제니퍼와 쪼게질만하다는 생각도 들었다는....

여담이지만 원래 감독은 오우삼이고 안젤리나 졸리 대신 니콜키드먼이라더군요.
니콜이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오우삼이 관둔건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기분 좋게 볼수있는 영화입니다.

남성관객들은 졸리를
여성관객들은 피트를 보며 즐거워 할 수 있는 영화


p.s : 마지막 부분은 원래 감독으로 내정 되어 있던 오우삼이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첩혈쌍웅 내지 영웅본색 같더군요 ㅡㅡ;;
위에서도 말한것 처럼 결론이 좀 부실합니다만 제 경우는 제 멋대로 해석해서
수긍을 했는데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p.s 2 :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미스씨 부부 처럼 한다면 억만금 나갈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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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tailes  
  시간때우기로 보기엔 그만인 영화였죠.... 볼만했던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