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눈치빠르신 분들은 영화 시작하고 10분후면 결말은 예상이 됩니다. 중간과정이야 만들기 나름이지만.
문제는 그 중간과정이 좀 허술하긴 한데 나름 바줄만은 합니다. 여배우가 이쁘죠 ^^;

 행복을 찾아서

 돈 없으면 얼마만큼 비참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네요. 글쎄요 영화의 주제와 직결되는 아이에 대한 사랑은 저에겐 절실히 느껴지지는 않네요. 캡틴 아메리카 인형이 눈에 밟혀서... 아이에 대한 사랑이나 행복 추구에 관한 관점 보다는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행동하고 상황을 인식하며 교육 또한 그렇게 한다고 느낀게 저에겐 현실적인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풍요로운 환경에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하고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물론 풍요로운 환경이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구요^^  암튼 조금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둬야 겠다란 교훈을 개인적으로 얻은 것 같습니다.

 드림걸스

 일반적인 동종 영화의 시간할애는 시작이 1에서 2, 3, 4, 성공 5에서 끝난다면 이 영화는 1~5까지의 시간을 영화의 40%정도에 할애하고 그 후의 현실적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이 참신하네요. OST 좋고, 개인적으론 세 영화중 젤 맘에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