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ie] 피도 눈물도 없이 (No Blood No Tears) - 2002

영화감상평

[kebie] 피도 눈물도 없이 (No Blood No Tears) - 2002

1 강범석 5 2283 7
공부하다 머리가 아파서 머리식힐겸 본 영화입니다.
결론은? Good~ 입니다..

이 영화의 스타일이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와 아주 많이
흡사하지요...그래서 표절이라는 둥 많은 말들이 있지만..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라는 영화를 본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보면서 자꾸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가 연상되긴 했습니다만.
청출어람이청어람 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네요.. 액션신, 배우들의 연기력
어느하나 뒤떨어진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보다 더 잼있게 봤습니다.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 배우의 연기력 + 멋진 액션신 = 피도 눈물도 없이
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더 나은 영화 아닌가요??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의 경우에는 한번 보고 말 영화지만..
피도 눈물도 없이 의 경우에는 제가 한국인인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럭저럭 나중에 한번더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 두영화 모두 말끝마다 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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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전석원  
  이건 솔직히 우열을 떠나서 락스탁앤투스모킹 배럴즈와는 비교하기가 좀 그렇죠.
우선 두 영화가 지향하는 바가 다르거든요.가이리치의 경우에는 이야기의 정교함을 극대화시키고 여러가지 영상기법들을 활용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류승완은 정교함면에서는 떨어지지만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밑바닥 인생의 공감가는 포착등에 중점을 둔것이죠.오고가는 돈가방은 그저 '얹혀진 소재'정도로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고 감독의 연출의도 또한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저도 둘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피도 눈물도 없이는 다소 엉성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1 류현경  
  거두절미하고 액션씬 하나만은 정말 최고입니다...정두홍 무술감독이 직접 출연해서 보여주는 액션씬은 반복해서 볼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후반으로 갈수록 이야기 구성이 다소 산만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다른 영화처럼 오버하지 않은 사실적이고 시원시원한 액션연출과 원로배우들의 열연으로 커버되는듯 합니다.
1 이권수  
  저는 전혀 기대 안하고 봐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떤데요? 악당남자 역활하던 사람
이름도 모르는 사람인데 인상이 깊네요. 너무 리얼리티가 심해서 흥행을 못한 걸까요??  저한테는 그게 더 재미있는 요소 였는데.. 하여간 위에분처럼 엉성하다 느껴야 할 만한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어자피 영화가 엉성하게 보일 영화니까요. 이정도면 잘만든거 같네요.조폭마누라 이런거에 비하면 정말 하늘과 땅차이죠..^^
1 배수현  
  잼없을줄알고 기대안하고 봐서 그런지.꽤 볼만했습니다..
영화 분위기가 딱 좋았습니다..
1 정난정  
  어제 케이블에서 장군의아들2 했거든요..거기서 종로애들이 시골촌사람 돈뜯는장면이 있었는데...어머니 약값이라고 첨엔버티다가 무참하게 두들겨패는..잠깐나오는 촌사람이 정두홍 무술감독이었어요.^^* 뜬금없이 죄송~피도눈물도에서 넘멋지게보다가 반가웠던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