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스릴러-드레스드 투킬

영화감상평

에로틱스릴러-드레스드 투킬

1 허승호 1 2172 0

브라이언 드팔마가 스릴러 전문이라더니.........흠,드레스드 투 킬을 보기전엔
이 사람 영화랍시고 본게 액션영화쪽이였다.스카페이스,언터쳐블,미션임파서블.......
근데 오늘 좀 된 영화지만 드레스드 투 킬을 보니 스릴러에도 꽤 하는군~


지금은 별다른 소제가 아니지만 성도착증이란 소제를 나름데로 써먹었다.뭐 당연히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구도되로 철저하게 가지만 곳곳의 힌트덕에 범인이 역시...
하는 생각만 할뿐 솔직히 전체적인 스토리는 엉성하다.막판에 꿈속에서 깜짝 놀래
키는건 역시 그의 영화 캐리에서 써먹은 수여서 좀 악~~하긴 했지만 그다지..........


정말 에로,말 그대로 에로틱 스릴러다.원초적 본능과 더불어 에로틱 스릴러의 양대산맥
이라 부르고 싶을정도로 에로와 스릴러가 교묘하게 범벅되있다.노골적으로 오프닝씬
부터 에로로 가더니 막판에 철저하게 스릴러로 턴~~깔끔했다.


철절하게 완벽하고 색다른 이미지들로 가득하다.특히 이 영화를 보고나서 두고두고
뇌리를 스치는 엘리베이터에서의 살인은...........잔인한면,카메라시점 면에서 압권
이였다. 솔직히 이씬빼곤 그다지 새로울게 없다.그냥 숱한 스릴러 영화의 평범한
추격전 정도,막판에 악몽속에서 벌이는 샤워부스에서의 심리전(?) 정도다.


보고나니 떠오르는 건 그냥 이미지들 뿐이다.머릿속이 그냥 그렇다.양들의 침묵류의
배우들의 카리스마는 사라진지 오래고 무언의 목격자식의 긴장감도 사라지고 남는건
정말 섬뜩한 이미지들 뿐이다.이미지........이거 하난 정말 먹고 들어가는 스릴러다.

 


이런 영화를 좋아하신다면야 강추!!!!
          원초적본능을 무삭제판으로 끝까지(?) 보고 마신 분들께

이런 분들은 절대~~~~보지 마시길~
          난도질 당하는 살인장면은 싫어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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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종백  
  '드레스드 투 킬'에 나왔던 영화음악을
최경식이라는 사람이 그대로 표절
(정말 양심없게 똑같이 베껴 쳐 먹었습니다.)
'여명의 눈동자' 테마곡으로
자신의 창작물인양 둔갑시키기도 했습니다.
'여명의 눈동자'나 여주인공 '여옥'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그 음악이
바로 문제의 그 곡이죠.
드라마O.S.T 최초의 대박이라 할 만한데 표절로 판명되어
절판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최경식은 그 후로도 드라마 음악 작곡가로 잘 나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