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소재, 그러나... '나비효과'
내용자체는 흥미롭죠. 과거를 바꾼다. 그리고 그렇게해서 바꾸어진
미래. 과거 하나의 분기점을 바꾸면 그것은 이후 점점 영향을 미쳐
현재의 모습은 많이 변한다는 겁니다.
나비효과란 카오스 이론으로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
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론일
겁니다.
영화는 그런 흥미로운 소재를 다룹니다. 물론 그렇게 해야하는 동기
는 죽어버린 여자친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였지만 그럴수록 상
황은 점점 꼬이고 그렇게 바꾼 자신은 점차 망가지죠. 으레 이런 영
화는 그런 긴박감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텐데 제가 봤을때는 좀 모
자랍니다. 그것도 많이...
간단하게 말하면 지루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설득력 또한 많이 떨어
집니다. 꼭 설명되어야 할것들이 그냥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등장인
물들의 성격또한 평면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미국 개봉시에 많은 혹
평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럴 만 합니다.
미래. 과거 하나의 분기점을 바꾸면 그것은 이후 점점 영향을 미쳐
현재의 모습은 많이 변한다는 겁니다.
나비효과란 카오스 이론으로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
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론일
겁니다.
영화는 그런 흥미로운 소재를 다룹니다. 물론 그렇게 해야하는 동기
는 죽어버린 여자친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였지만 그럴수록 상
황은 점점 꼬이고 그렇게 바꾼 자신은 점차 망가지죠. 으레 이런 영
화는 그런 긴박감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텐데 제가 봤을때는 좀 모
자랍니다. 그것도 많이...
간단하게 말하면 지루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설득력 또한 많이 떨어
집니다. 꼭 설명되어야 할것들이 그냥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등장인
물들의 성격또한 평면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미국 개봉시에 많은 혹
평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럴 만 합니다.
13 Comments
홍경탁, 정말 이상하네. 캐나다 어디 살았어요? 북미 흥행순위에는 상당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런가 보죠? 전미와 북미 2주간 1위하면 거의 제작비 건지고도 남습니다. 당시 대작들과 겨뤄 당당히 1위했다고 텔레비전에서 얼마나 난리였는데 정말 캐나다에 살기는 했어요? 거기 케이블 안나오거나, 퀘백 같은 동네 살았나 보군요. 허참, 좋은 말 하는걸 못봤다니깐... 그렇게 온갖 생트집 잡으면 지가 잘난 줄 아나봐.
발버둥치는자님과 상관없이 괜히 저 인간땜에 신경쓰이게 하네. 죄송
발버둥치는자님과 상관없이 괜히 저 인간땜에 신경쓰이게 하네. 죄송
홍경탁님, 미국과 캐나다에서 흥행 실패했다고 하셔서 그냥 얘기한 것 뿐입니다. 댁이 말씀하시는 흥행은 무슨 단어인가요? 설마 제작자나 영화배급사 대표이신건 아니죠? 손익분깃점을 넘어야 흥행성공은 아니죠. 그건 그들이 말하는 대박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우리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영화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봤는가로 흥행여부를 따져야 하지 않겠어요?
이 영화는 제가 잘 알아서 말씀드렸어요. 제가 직업상 지금 미국 북버지니아 Centreville Mega Cinema 극장과 연결되어 있거든요.
2004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계속 10위 권에 머물면서 상당한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 맞거든요.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그냥 1위 한번 했다고 흥행대박난 영화로 생각하는 그런 한국사람 아니거든요.
흥행실패했다는 데이터나 자료 있으세요? 본인이 안봤다고 다 실패한건가요? 영화 감상평하는데 이상한 방법으로 접근하신 것 같아 그냥 말씀드린건데.... 캐나다 어디 사셨냐니까요?
이 영화는 제가 잘 알아서 말씀드렸어요. 제가 직업상 지금 미국 북버지니아 Centreville Mega Cinema 극장과 연결되어 있거든요.
2004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계속 10위 권에 머물면서 상당한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 맞거든요.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그냥 1위 한번 했다고 흥행대박난 영화로 생각하는 그런 한국사람 아니거든요.
흥행실패했다는 데이터나 자료 있으세요? 본인이 안봤다고 다 실패한건가요? 영화 감상평하는데 이상한 방법으로 접근하신 것 같아 그냥 말씀드린건데.... 캐나다 어디 사셨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