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당첨되서 보고 왔습니다..

일본에 팔렸다고 하든데 250만 맞나? 팔린 가치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좀 황당한 몇 장면들이 나오긴하지만.. 액션영화라 그냥 넘어갈만 하더군여.
영화니깐 그런거지하고 보면됨니다..  황당하면 미국,홍콩영화를 생각하면 그렇게 심하진않구여.. 왜 그런게 있든데.. 울나라사람들은 헐리웃액션영화나 홍콩액션영화는 그냥 관대하면서도 아무 편견없이 보죠.. 뭐 그렇다는 소리..
마지막에 좀 감동도 있구여.. 그리고 보지도않고 "스피드,특수효과는 좋네"하는 애들이 있을껍니다. 그런애들은 안본겁니다.. 이런거 말해도되나..전동차 폭파씬CG 딱2씬 밖에 안나옵니다..  안보고 따라서 평하는 애들 종종있져 - -;; 보면 그런느낌 전혀없거든여..


한국정치의 문제점, 지하철의 문제점을 보여준 영화와 동시에 액션과 멜로가 만난영화에여.. 보면은 앞부분 전개가빨라서 그 뭐지 왜라는 의문을 던지실텐데.. 알다싶이 자막(어쩔땐 좋은것같고 어쩔땐 안좋은것같고 아무튼)이 안나와서 자세히듣지 못함 걍 넘어가고여- -;  하지막 중간이나 마지막에 몇몇영상과 함께 그답을 찾을수있습니담.  지하철 불다꺼지고.. 김석훈이랑 박상민이랑 전동차안에서 불다꺼지고 총쏘는 씬이있는데 멋집니다.. 이건 내용아니니 적어도 되겠죠..


제가 듣기로는 시간때문에 몇몇씬이 좀 짤랐다고 하던데.. 아무튼 볼만한 영화면서 좀 아쉬운 느낌이 들지만 후반부 때문에 다 카바되는 영화에여.. 2시간정도 되는것같든데.. 그냥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여..

어느 평론가가 한말..  한국블록버스터의 장점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영화..
제가 뜻풀이로 해석하면 바로 위의 설명임다..
근데 영화보면 대구참사 생각 증말 많이듭니다..
연상되는 장면 많이 나오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