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 끝나서 친구들과 보고왔습니다.

하도 감상평이 좋고, 남자놈 넷이 갔기에 보게되었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개인적으로 메멘토를 워낙 재밌게 본 터라, 기대를 하고 보기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더군요,

배트맨 시리즈를 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것관 상관없이 부담없이 볼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내용이 대충 어떤건지는 다들 아시고 계시니 생략하구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점은,

동양무술 = 일본무술 이렇게 표현한 점이 있구요, (사무라이풍)

배트맨과 악당과의 액션에서 카메라 앵글이 하도 정신없어서

자세히 볼수 없었던점, 이정도가 되겠네요.

단점도 별로 없고, 괜찮은 영화인데 왜 글쎄일까라고 여기는분들이 계실텐데요.

영화를 다 보고 난 느낌이 글쎄입니다.

뭔가 하나가 부족한 듯,

캐스팅도 좋고 조연들도 괜찮았으나 뭔가..

암튼 나쁘지 않은 영화임엔 틀림 없었습니다.

PS. 조연들이 좋더군요 ㅎ 메멘토 여관주인으로 나왔던 돼지아저씨랑,

스타워즈에서 멋졋던 콰이곤역의 리암리슨등 ㅎㅎ

개인적으로 리암리슨이 좋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