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벌써 시간이 꽤나 늦어버렸네요. 영화 두편 연달아 보니 어느새 ^^;

넘어가서 조금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브루스 올마이티를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짐캐리는 저에겐 정말 친숙[?] 한 배우인거같아요..
특히 에이스벤츄라 때는 그의 오버연기에 푹 빠졌었죠..
그때도 그 나름대로 굉장히 웃긴 연기를 펼쳐준 것으로 기억됩니다..
'트루먼쇼'라는 영화로 저에게 큰 감동을 주고난뒤 전 꽤나 오랫동안 그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랬기에 '브루스 올마이티'에 대한 저의 기대는 남달랐죠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말이 있쬬!
허나 이 영화에선 모든게 열외? ㅋ; 기대한것의 두배 세배는 웃을 수 있었습니다.
짐캐리가 아니고서야 그 연기를 누가 어떻게 소화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절로 나더라구요.
그 동료 아나운서 도 굉장히 웃기더라구요 ^^;;; 혹시나 컴터그래픽을 쓰진 않았을까 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절대 지겹지 않고 실컷 웃을 수 있으실 거 같아요.
짐캐리의 연기가 한층 더 발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뭔가 실없는 감상평이 되버렸는데..
요즘에 터미네이터 울 나라에서 매진난리 났죠!
터미네이터 보러 가셨다가 표 없어서 낭패 보시는 분들 이 영화 한번 찾아보시는건 어떠실지 ^^;

'It's gooooood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