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를 보고...

영화감상평

[홀리데이] 를 보고...

1 한승윤 4 2134 0

월요일부터 전국에 모든 CGV 에서 홀리데이를 조기종영해버려서

하는 수 없이(?) 부천 매드9 에 갔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라서

'이성재'와 '최민수' 라는 배우가 땡겨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기에

조금 큰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감상하였죠

영화보는내내 지루한 점은 없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상상에 의한 재구성인지 구분할 수 없었지만

참... 이랬었다는 사실에 씁쓸하더군요

이성재씨 최민수씨 연기 모두 좋았지만

어떤분들은 최민수씨의 늘어지는 말투가 거슬리실 수도 있겠네요;;

조연배우 중에 조폭마누라에도 나오셨던 키크고 험상궂으신 분의 연기...

불안불안 하면서도 괜찮았습니다;;

대박 흥행하길 바라지만 상영관이 터무니없네요

어디서 압력을 넣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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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안철효  
  항상 최민수가 맘에 안 드는 것은 인은 인의 연기력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항상 똑같은 말투다.그 역할이 조직의 보스 역할이던 평범한 남편이던 경찰이던 군인이던 장사를 하는 사람이던 항상 말투가 똑같다.억양도 거의 같고 틀린 점이 별로 없다.단지 말을 할때 좀 더 힘을 주느냐 마느냐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1 베르길리우스  
  최민수의 연기에 대해서는 약간 오바한 면이 있지만 이 영화가 단순한 리얼리즘 영화가 아닌것을 고려하면 잘한 연기였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이 영화에서 가장 실패한 요소중 하나가  영화가 지나치게 감상적이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마치 신파극을 보는 것처럼 감독은 관객의 감정을 동요시키려고 합니다만 지나치게 강요를 하고 관객의 판단의 여지를 전혀 주지 않고 있습니다...또한 단순 대립적인 선악 대결구도는 영화 보는 내내 너무나 식상했습니다...현실 비판과 권력에의 저항이 남자들 세계의 우정에 매몰된것도 하나의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1 방랑고양이  
  최민수 대발이 연기는 똑같지 않고 독특 좋았는데.ㅋㅋ
1 김병화  
  일욜날 잼없다는 소문 듣고 갔는데 괜찮더군요...
극장수 줄인다는 얘기 들리니깐 열받네요..
암튼 안보신 분들은 보세요~
먼가 와 닫고 남습니다.
아직도... 잔잔히..
이성재 연기 잘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