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영화를 봤기에 좀 밝은 톤의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쉽게 접할 수 있는 OTT 타이틀 중에서 블랙핑크 관련이 있더군요.

내용은 전체적으로 재미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들 이름도 몰랐었는데 이거 보니까 이름은 알게 되더라구요.

멤버가 4명 밖에 안 되니까 외우지 못하면 난감하겠습니다.

지수, 제니, 리사, 로제.. ㅡ,.ㅡ;;

순서를 지수제니리사로제로 외우는 편이 잘 외워지더군요.

지읒으로 시작해서 리을로 끝나는데 지제리로인 것이죠. ㅎ

2020년에 나온 건데 3년이 지나서 보게 되는군요.

딱히 관심은 없었으니까 이제야 본 것이 아주 자연스럽다는 느낌입니다.

갠차나~ 쪼았써~ 자연스러버써!

물론 BTS 중에서는 이름을 대부분 모르고 진, 지민, 알엠......................... 정도 아는군요.

BTS가 7명인가요? 7명이면 절반도 모르는군요. ㅎ

세 사람 이름도 이름이 쉬워서 외웠지 ㅋ 이름 어려웠으면 못 외웠음.

라이트 업 더 스카이.. 하면 소녀시대 노래가 떠오르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소녀시대를 좋아한 적도 없고

라이트 업 더 스카이.. 라는 노래가 있다는 사실만 알지 어떤 노래인지도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원더걸스를 좋아한 적도 없으니까 뭐.. ㅡ,.ㅡ;;

대세 아이돌은 좋아한 적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의 S.E.S 정도는 좋아했었죠. ㅋ

라이트 업 더 스카이.. 하면 이제 블랙핑크 다큐를 떠올리게 될 듯 합니다.

블랙핑크 관련해서 이런저런 내용이 나오는데 기분나빠지는 내용 따위는 없고 보기에 그냥 즐거운 영상들 뿐입니다.

심심하고 기운 떨어지고 할 일 없을 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을 듯 해요.

저처럼 아이돌이나 케이팝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조카들과의 무난한 소통을 위해서

엄청나게 안 외워지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짜증이 날 경우 보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ㅎ

자고로 이름을 외운다는 의미는 해당 멤버에게 최소한의 관심이 생겼을 때나 가능한 것인데

이 은근슬쩍 다큐를 보고 있으면 보기에 괜찮은 멤버가 생기긴 해요.

6.5 / 10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