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왕 스포.231107]

영화감상평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왕 스포.231107]

18 himurock 2 312 0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9936



1947년 베니스에서 은둔중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지인인 여 소설가가 사기가 의심되는 심령술사의


비밀을 파헤쳐 달라고 동행을 요구하는데...


https://youtu.be/Zg1KtJqbCz8



추리 영화는 너무 뻔 플롯이라 


안 좋아하는데 처음 보는 제목이라 감상



첫 살인 나기전 35분동안


등장 인물 설명하는 구간이


번역이 안 좋은지 재미가 없는건지


관객 입장에서 쓸데없는 대사가 많아서


뚫어지게 보고있어도 보다보면


딴 생각하게되고 중후반도 마찬가지


신작답게 화면 색감이나 


이태리 구경하는 맛은 있지만 그게 끝



추리 영화는 플롯이 99% 동일


어느 장소에 인물들이 모이고


그 인물들 소개 끝나면 살인이 벌어지고


마지막 누가 범인인지 밝히는 뻔 흐름


그 부분이 클라이막스이자 타인데


거기까지 가는게 너무 지루함



원래 추리 영화는 범인 맞추는게 큰 재민데


지루하니까 누가 범인이든 관심 무


그래도 엄마가 범인인건 전혀 예상밖



故 아가사 크리스티[1890-1976]의 소설


"핼러윈 파티"가 원작인데 역시 영화화된


"나일 살인사건","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모두 책으로는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영화로는 감독 잘못인지 전부 지루



유일하게 재밌었던 추리 영화는 


수작 '머더 미스터리'가 유일



제작비 6천만불에 흥행 1억 2천만불


230915 미국 개봉


230913 국 개봉


헐! 개봉도 못 줄 알았더니 더블 스코어라니


간만에 정통 추리극이라 그런가


하튼 감상 입장에서 이해 못할 스코어



케네스 브래너[1960]-감독,에르큘 포와로


감독이 주연인 흔치 않은 케이스


연출 좋고 분장 좋고 연기도 좋고 


다 좋았지만 재미가 없다는게 문제


아가사 크리스티 여사 팬인지 


'오리엔트 특급 살인','나일 강의 죽음'에


이어 본 작품이 3번째 연출작



티나 페이[1970]-여 소설가


보자마자 개명작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여주인걸 알아보고 엄청 반가웠음


미모는 아니지만 여전히 매력적



양자경[1962]-심령술사


항상 이미지 좋은 역만 나왔는데


굳이 왜 이런 배역을 맡았을까 의아


마지막 본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인데


미모도 여전하고 연기는 더 좋아진 멋진 누님


동양계 여배우로는 헐리웃에서 가장 왕성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편 봤다는데 의미를 두면


참을만 하지만 그래도 지루하니 알아서 판단하시길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23 zzang76  
저는 처음엔 지루했다가 중반부터 괜찮게봤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2 오설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