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가 멀쩡한 남자라면... - 바람의 파이터

영화감상평

팔다리가 멀쩡한 남자라면... - 바람의 파이터

1 김형주 3 18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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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영화 소개

장르 : 액션, 드라마

감독 : 양윤호

개봉일 : 2004.08.12

상영시간 : 120분

등급 : 12세 이상


ㅁ 필자의 평

우선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라는 점. 주연 캐스팅의 변화.

이 두가지에 주목했다. (양동근 같은 연기파 배우였기에 망정이지... ^^)

이 영화에는 개성 강한 주연들과 주연 만큼이나 개성 강한 조연들이 있다.

무도 영화의 바이블(?)이라 평하는 정무문과 비교하고 싶은 충동이 머리속에 떠돈다...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필자 본인도 고등학생 시절 합기도와 유도에 잠시 몸을 담았던 적이 있다.

수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필자에게 남은 것은 기본 낙법과 기본 발차기 뿐이지만......

그 당시의 땀에 젖은 나의 도복이 생각나는 그런 영화였다.


ㅁ 놓치지 말자

최배달의 입산수도.

맹호라 불려지기 위한 최배달의 노력.

최배달의 스승 범수(정두홍)의 죽음과 복수.

최배달의 일본 천하 제패기 - 도장 깨기.

춘배(정태우)의 능청스런 빠찡~ 코로코로.

일격 필살의 비기 - 료마(카토의 오른팔) 의 도전


최배달(최영의)이 구사하는 무술인 극진 공수도는 본래 한국의 무도이다.

극진 공수도의 근원적 뿌리는 택견이며, 일격 필살의 기상이 살아있는 실전 무술이다.

출처

http://manblog.intizen.com/nhg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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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박인택  
  빠찡~~코로코로... 여기에 올인입니다.. ㅋㅋ
1 문철기  
  극진 가라데에서 택견과의 유사성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어디까지나 가라데는 가라데입니다. --;
1 김형주  
  영화를 보고 나름대로 추측하건데... 가라데(공수도)는 일본 고유 무술이 맞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극진 이라는 최영의 만의 실전 사상이 담겨져 극진 가라데(공수도)로 다시 재창조 되었다. 가 정확할듯 합니다. 여기에서 택견과의 유사성은 최영의가 무도의 길의 처음 택견을 익혔기에 모르긴 몰라도 극진의 정신에 택견의 사상이 포함 되었으리라는 추측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