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에 넘좋네요 .. ^^

제가 처음에 이영화를 접하게 된것은 기차안에서였습니다. 마침 갖고 있는 헤드폰을 끼고서 조그만 화면에서 나오는 액설런트 어드벤쳐를 볼때... 아.. 이게 첨 접한게 아니군요. 우선 어떤 책에서 볼만한영화에 추천작: 액설런트 어드벤쳐 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과거여행을 하면서 여러 역사속 인물을 만난다는 이야기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 글을 보니 그영화가 아주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기차간에서 저와 우연찬케 만난 이영화... 흡사 센렌디피티의 그 우연보다 더한(ㅡ_ㅡ 제생각) 엄청난 행운이였습니다.
키아누리브스... 매트릭스의 주인공... 스피드에 나온 명배우.. 그의 어리벙벙한 모습을 볼수 있군요.
1989 년대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면 정말 달라진 배우네요. 하지만 어리벙벙하고 순진한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액설런트 어드벤쳐에서 '테드' 죠. 흠.. 기차안에서 저는 원래 잠을 자거나 먹다가 가는데 액설런트 어드벤쳐를 조그만화면으로 눈 뚫어져라 보며.. 희열을 느꼈습니다. 별 내요은 없는 것 같은데 왜이리도 재미가 있는지...
요새 코미디 영화보다 재밌네요. 단순히 웃기만 할 영화가 아닌 것 같아요. 역사속의 인물들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갖게 해주었스니까요. 특히 나폴레옹이 웃겼고.. 그 변호사.. 의 대사가 웃기더라구요.
또 소크라테스가 여자를 꼬실려고 할때 잔다르크가 에어로빅을 할때 야구방망이 들고 징기스칸이 놀때 정말 재밌더라구요.
왠지 애착이 가는 영화네요. 지역코드1 으로 디브이디 까지 살려고 했는데... 구할길이 없네요. 코드3 밖에 없어서...
여러가지로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또 과거와 미래의 개념이 뚜렷하여, 그들이 잘못되면 미래도 잘못된다는 설정이 엄청나네요. 시간의 개념도 아주 명확했습니다.

흠.. 저도 테드나 빌과 같이 되고 싶네요. 한곳에 집중하여 미래에는 그들의 음악때문에 세계가 편한하다는 설정.. 또 미래의 인물이 음악을 가르쳐주는 설정...

액설런트 어드벤쳐2는 그리 흥행을 못했던것 같네요. 하지만 .. 액설런트 어드벤쳐 잊혀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ㅡㅡV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