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를 보니 일본이 부럽다
우리나라 시나리오문제는 말할것도 없고
헐리우드도 지금은 시나리오 고갈상태에 허덕여
영화같지도 않은 영화를 계속 만들어도 내고
히트친영화 속편으로 그나마 연명하고 있지만
일본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각본이 널려있는걸 보면 항상 부럽다.
헐리우드도 지금은 시나리오 고갈상태에 허덕여
영화같지도 않은 영화를 계속 만들어도 내고
히트친영화 속편으로 그나마 연명하고 있지만
일본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각본이 널려있는걸 보면 항상 부럽다.
12 Comments
우리나라는 아무리 좋고 획기적인 시나리오를 쓰더라도 그걸 영화화 하거나 만화화 하거나 아무튼 기술력이 좀 부족한거같아요. 퇴마록도 참 괜찮은 시나리오였는대 엉성한 기술력과 짜임새로 흥행에 참패하고
괴물은 흥행에 성공했지만 아직 우리 기술도 아닐뿐더러 영화의 cg도 약간 떨어졌죠.
우리나라도 기술력이 많이 뒷받침된다면야 충분히 좋은 시나리오가 나올 것 같습니다.
sf관련 시나리오가 적은게 어차피 시나리오 써봐야 이걸 표현해줄 기술이 없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멜로나 코믹 시나리오가 넘쳐나죠.
괴물은 흥행에 성공했지만 아직 우리 기술도 아닐뿐더러 영화의 cg도 약간 떨어졌죠.
우리나라도 기술력이 많이 뒷받침된다면야 충분히 좋은 시나리오가 나올 것 같습니다.
sf관련 시나리오가 적은게 어차피 시나리오 써봐야 이걸 표현해줄 기술이 없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멜로나 코믹 시나리오가 넘쳐나죠.
kim j h님말에 공감합니다.. 기술력이란 부분은.. 실제로 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돈을 많이 때려박으면 그만큼 훌륭한 CG와 고급 배우들을 쓸 수 있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적은 돈으로 흥행과 예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들을 보면.. 할말은 없지만..
영화는 돈과 밀접한 관계인듯 싶네요..
한국영화.. 이젠 거품이 빠질때로 빠져.. 그닥 많은 투자와.. 투자대비 효과를 누릴수 없는.. 그런 단계에 와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영화가 우리나라의 거품지데로 빠진 영화와의 차이점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사람이 있다는것이죠. 솔찍히 일본의 만화 메니아들이.. 자신이 즐겨보는 만화인 데스노트가 영화로 나오면 궁금해서라도 한번쯤 볼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저역시 그러했고요..
우리나라의 엔터테이먼트의 사업은.. 그저 뿌리없이 열매만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거품만 양성해 나가는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뿌리가 탄탄해야.. 그만큼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겠죠..
데스노트란 영화가 그닥 영화의 작품성만 놓고 따지자면 훌륭한 영화는 아니겠지만.. 일본영화를 보면 그러한 뿌리깊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자리가 확실하게 잡힌.. 그런 면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만화인.. 둘리, 하니를 영화로 만든다면 누가 보러갈까요??
그저.. 우리나라 만화산업이.. 그저 애들만 보기위해 만든다.. 애들용이다..라고 하는것 만이 아닌..
과연 그러한 산업자체를.. 우리는 우리의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그러한 면에서.. 일본의 문화가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만화는 애들의 것이 아닌.. 그저 내가 보고 즐거우면 그것이 바로 엔터테인먼트다..라는 문화가 말이죠..
그러한 문화기반이.. 바로 훌륭한 만화와.. 만화를 기반으로한 영화가 어느정도 재미를 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것이 아닌가..란 생각이듭니다..
우리나라의 영화산업과.. 기타 엔터테인먼드의 뿌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영화를 좋아하는 시네스트 누리꾼들이 한번쯤 가져야 할 생각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
p.s 그러한 면에 있어서.. 심형래 감독님의 생각이 참으로 매력적이더군요!!~
돈을 많이 때려박으면 그만큼 훌륭한 CG와 고급 배우들을 쓸 수 있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적은 돈으로 흥행과 예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들을 보면.. 할말은 없지만..
영화는 돈과 밀접한 관계인듯 싶네요..
한국영화.. 이젠 거품이 빠질때로 빠져.. 그닥 많은 투자와.. 투자대비 효과를 누릴수 없는.. 그런 단계에 와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영화가 우리나라의 거품지데로 빠진 영화와의 차이점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사람이 있다는것이죠. 솔찍히 일본의 만화 메니아들이.. 자신이 즐겨보는 만화인 데스노트가 영화로 나오면 궁금해서라도 한번쯤 볼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저역시 그러했고요..
우리나라의 엔터테이먼트의 사업은.. 그저 뿌리없이 열매만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거품만 양성해 나가는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뿌리가 탄탄해야.. 그만큼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겠죠..
데스노트란 영화가 그닥 영화의 작품성만 놓고 따지자면 훌륭한 영화는 아니겠지만.. 일본영화를 보면 그러한 뿌리깊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자리가 확실하게 잡힌.. 그런 면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만화인.. 둘리, 하니를 영화로 만든다면 누가 보러갈까요??
그저.. 우리나라 만화산업이.. 그저 애들만 보기위해 만든다.. 애들용이다..라고 하는것 만이 아닌..
과연 그러한 산업자체를.. 우리는 우리의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그러한 면에서.. 일본의 문화가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만화는 애들의 것이 아닌.. 그저 내가 보고 즐거우면 그것이 바로 엔터테인먼트다..라는 문화가 말이죠..
그러한 문화기반이.. 바로 훌륭한 만화와.. 만화를 기반으로한 영화가 어느정도 재미를 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것이 아닌가..란 생각이듭니다..
우리나라의 영화산업과.. 기타 엔터테인먼드의 뿌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영화를 좋아하는 시네스트 누리꾼들이 한번쯤 가져야 할 생각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
p.s 그러한 면에 있어서.. 심형래 감독님의 생각이 참으로 매력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