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 인간정 / The Enchanting Phantom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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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천녀유혼(1987)에서 왕조현 봤을 때.. 세상에서 왕조현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했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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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채신과 섭소천의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천녀유혼 - 인간정 ............ 이 제목은 원래 천녀유혼 (1987) 작품의 두 번째 작품 제목인 천녀유혼 - 인간도(1990) 와 비슷하네요.
천녀유혼 - 인간정 (2020)은 이야기 진행이 천녀유혼 (1987)과 거의 다를 바 없습니다.
따라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1편의 리메이크죠.
여러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요즘의 젊은 사람들이야 천녀유혼(1987) 영화를 안 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꼭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천녀유혼 - 인간정(2020) 작품은 천녀유혼(1987) 작품이 얼마나 드라마가 잘 짜여져 있는지 새삼스레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음악도 그렇습니다.
왕조현의 천녀유혼에서 왕조현이 가야금 뜯으며 허밍하던 곡도 천녀유혼 - 인간정(2020)에는 나오지 않고.. ㅋㅋㅋㅋ
인간정(2020)의 섭소천은 악기 따위 다루지 않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뿐만 아니고 드라마, CG, 액션, 기타등등이 뭐 하나 1987년 작품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ㅋㅋ
주연급 배우들만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조연급 배우들이나 엑스트라들도 모두 연기력이 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감독의 연출 부족인지 모르겠지만..
엑스트라들의 연기는 정말 한심함 그 자체.
이정도면 감상평이고 뭐고 쓸 건덕지가 없어요.
천녀유혼 - 인간정(2020)을 보실 생각이시라면 그냥 천녀유혼(1987) 작품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개인적으로 천녀유혼(1987) 보고 울었었거든요?
그런데 천녀유혼 - 인간정(2020) 보고는 그냥 하품만 나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왕조현과 장국영을 보면서....... 아니, 장국영을 보면서 영채신의 찌질함을 어찌나 잘 표현했는지 새삼스럽게 감동 먹습니다.
장국영 형님 그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저의 점수는................. 그냥 천녀유혼(1987)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