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 Rocky (1976)
존 길버트 알버슨(John Guilbert Avildsen) 감독의 영화죠.
기존에 있는 자막으로 감사히도 감상했습니다만, 자막에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영문 자막을 살펴봤는데 의외로 영문 자막에는 존재하는 자잘한 대사들이 한국어 자막에는 번역이 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자막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확인할 때는 정말 들리지 않는 대사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그런데 실제로 영화를 감상하면 똑똑하게 잘 들림. ㅡㅡ;;;;;;;;;;;;;;;;;;;;;;;;;;;;;;;;;;;;;;;;;;;;;;;;;;;;;;
이런 경우가 바로 주변 소음이 많은데 대사가 함께 있는 경우에 더더욱 그렇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뭐..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자막 프로그램으로 영상 훑어볼 때도 음성이 제대로 들렸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어차피 동일한 코덱으로 재생되는 것일 텐데 자막 프로그램으로 들으면 진심 안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년대의 영화이지만,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고 본다면 현대에서도 아주 큰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대충 따져보니 록키라는 영화를 처음 봤을 때부터 약 5년마다 한 번씩은 꼭 보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KBS에서 1985년에 방송되었을 때부터 보기 시작했으니까 최소로 잡아도 8번은 본 것으로 생각됩니다.
MBC에서 하던 것이 명화극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KBS에서 하던 것이 토요명화였나요?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볼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라이벌이 강하면 강할 수록 시너지가 발생하는 스포츠 영화의 특성상 크게 탓하고 싶은 구석이 별로 없는 영화죠.
록키 발보아(Rocky Balboa), 아폴로 크리드(Apollo Creed), 애드리안 페니노(Adrian Pennino), 폴리 페니노(Paulie Pennino), 미키(Mickey), 리틀 마리(Little Mary)..
주역에서 조연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특성과 각 개성의 발란스가 아주 적절하게 어울어지는 작품이에요.
영화를 보면서 록키와 록키 주변 사람들의 인간성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독립 기념 200주년을 맞는 1975년 11월의 필라델피아가 배경이고
이탈리아계 종마라는 이명을 갖는 사채 수금원 무명 복서 록키를 통해 밑바닥 인생을 비추고 있습니다.
별다르게 보여주는 것도 없는데 록키의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변함없이 벅차올라요.
빌 콘티(Bill Conti)의 Gonna Fly Now 곡과 Going The Distance 곡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는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록키가 런닝을 하다가 항구에서 떠있는 배들을 배경으로 전력질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크으.. 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 백 배.. 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베스터 스탤론을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화 대부분을 좋아합니다.
흠.. 실베스터 스탤론이 나오는 영화 중에서 특별히 싫어하는 영화라면 람보 정도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변함없이 뜨거운 영화, 록키.
그래서 저의 점수는 8/10점입니다.
저의 경우는 넷플릭스에서 왓챠로 갈아탄 것도 있고 어차피 넷플릭스 드라마가 궁금해질 때가 되면 다시 갈아타겠지만서도..
그리고 감상문을 원래는 개인적인 공간(오피스 아웃룩)에 썼었지만, 그 데이터가 한 순간에 날아가 버려서
구글 드라이브 같은 곳에 감상문도 작성할 수 있다면 구글 드라이브에 쓰겠지만
구글 드라이브에는 그림 삽입하고 감상문 적는 일이 간단하지 않더라구요.
때문에 감상문의 경우는 씨네스트를 이용 중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_bQ6vlG0Gg
https://www.youtube.com/watch?v=GvQkl7qa6RQ
저는 9점입니다. ^^*
그리고 전 람보 2,3 말고 람보1은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