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롭 & 가솔린 / Microbe And Gasoline / Microbe et Gasoil (2015)
미쉘 공드리(Michel Gondry) 작품.
꼭 10대 뿐만이 아니고 언제였던지 꿈을 갖고 있고 꿈을 위해 노력하기를 아까워 하지 않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래 아이들 보다 키가 조금 작다는 이유로 [마이크롭]이라 불리는 [다니엘]과.. 사실 그다직 작지도 않음. ㅋㅋㅋㅋ
몸에서 기름때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가솔린]으로 불리는 [테오]의 이야기죠.
오랜만에 반가운 오드리 토투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즐거운 성장영화입니다.
이것저것 소소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아련함이 있어요.
뭔가 익숙한 포스터 [연세 한국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를 설명함에 있어서 아래 글귀만큼 잘 표현한 것도 없는 듯 해서 소개합니다.
몰라봤다.
방향만 맞으면 속도는 크게 상관없다.
좀 느리더라도 나와 같은 곳을 가는 친구가 있다면..
저의 별점은 6.5점입니다.
IMDB 평점은 6.7점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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