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악사르(aksar)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악사르(aksar)

1 땡지아빠 0 3840 0
악사르(aksar)가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영화는 인도영화로써, 이번에도 아쉽게 영어자막도 없는 상태로 영화를 보게 되서 대강의 줄거리만 알 뿐 실제적인 세부적인 흐름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흐음~ 인도영화를 보면, 정말 인도영화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만 같이 하나같이 모두들 늘씬하고 미인들이다.
물론 한국영화도 '그렇잖아?' 라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일본영화에 대해서 아는 건 없지만, 일본에 가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일본에 들은 이야기로는 일본영화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은 대부분 미인이고 예쁘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은 그기에서 본 예쁜 사람이 일본의 예쁜 사람 모두 라고 한다. 그런데, 인도를 보면 그 반대다. 인도영화에 나오는 미인들은 그냥 인도에 있는 흔히 있는 여자들이기에 별로 대단할 것이 못된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쩝~~~ 인도에 대해서 할 말이 별로 없어서 딴 길로 샜지만,,,, 하여튼, 인도는 개와 거지와 ..... 그리고,,,, 하하하~~~
영화로 다시 돌아와서,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한 여자가 있고, 그녀는 배우인지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예계에서 한 인물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렇지만, 그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순간 감정의 통제불능으로 인해 사고를 친다는 것이다.
즉, 순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서 바로 흥분하고 주위에 있는 물건을 집어 들어 던져버리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처음 등장부터가 사진예술가에게 물체를 집어던져 뭔가가 깨지는 장면부터 시작하는 것이 심상치가 않다.
그 물체를 맞았던 사진예술가는 자신의 사진전시회를 열게 되었는데, 그 순간 어느 독지가가 그를 찾아와 그의 예술사진을 모두 구입하게 된다.
그 독지가(?)의 소개로 그는 그 독지가의 초대를 받게 된다.
그곳에 예전에 만났던 물건을 집어던지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이런 저런 사정들을 겪은 후 그들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은 그녀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녀는 결국 사진사를 선택하게 되고, 남편에게 자신과 이혼하게 되면 자신에게 남편의 재산 반을 줘야 한다는 경고를 남기며, 계속 사진사와 밀회를 즐기게 된다.
어느 여자의 생일파티날 사진사는 술에 취해 여자를 따라가고, 사진사는 자신이 좋아했던 그녀로 착각하고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 관계를 가진 또다른 여자는 주인공이던 여자의 예전 친구로써, 울면서 그녀에게 와서 지난 날의 사정을 말하게 된다.
그녀는 그 말에 또 한번 완벽한 통제불능상태에 빠지게 되고, 결국 그 사진사를 죽이게 된다. 그러나 그녀를 사랑한 남편은 거짓말을 하게 되고, 남편은 살인혐의로 구속되게 된다.
보통영화라면 이런 장면에서 여자가 자신의 진짜 범죄를 털어놓고 구속되면서 남편과의 사랑 어쩌고 하면서 끝이 나겠지만, 인도영화는 또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결국 남편이 구속되기전 했던 특이한 행동에 따라 경찰이 특정 카메라를 발견하게 되고 그 카메라에 의해 녹화된 장면은 그녀가 긴 칼을 이용해 처절하게 사진사를 죽이는 장면을 보게 된다.
남편은 덕분에 풀려나고, 그녀는 구속된다.
이상한 것은 남편의 행동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인도영화에서 또다른 반전으로 이 모든 것은 남편의 계획된 행동이라는 것이다.
결국 그날 사진사가 따라가서 그녀인줄 알고 관계를 가지고자 했던 여자는 남편의 또다른 여자였고, 그녀의 치명적 행동인지 돌발적인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이용한 철저한 남편의 계산이었던 것.
이 영화는 그렇게 결말을 내게 되지만, 영화의 유치함은 몇번의 반전을 거쳤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것인가보다.
인도영화의 한계인듯하다. 하긴 말도 힌디어로만 하니 알아듣지 못한 상황이고 보면 또다른 진면목이 숨겨져 있을 법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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