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제목 바꾸고싶다. "지켜줘도되겠나.." 로.

영화감상평

◈사랑◈ 사랑? 제목 바꾸고싶다. "지켜줘도되겠나.." 로.

1 스피드스타 2 2548 4
사랑을 보고 왔다. 예고편도 보지 못한채 곽경택 감독이란것만 알고 보게 되었다.
보기 전 친구와 "요것도 친구처럼 사투리 써샀는거 아이가? ㅋㅋㅋ" 이랬는데 진짜더라.
부산 므시마랑 부산 가스나의 사랑을 두고서 일어나는 액션/드라마.

그래도 제목이 사랑인데..주인공 둘의 사랑이 와닿을만큼 절실히 느껴지지가 않더라.
제목은 "지켜줘도되겠나.."가 좋은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 안정된 스토리로 출발하여 코믹한 요소와 서로를 지켜주겠다며 사랑의 맹세를 하던 영화는 어색한 사투리 자꾸 남발하며 ㅋㅋ 극에 달할수록 점점 무언가를 잃어가는 듯함이 느껴졌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왜 둘의 애절한 사랑이 느껴지지가 않았을까..
액션이 지나쳤던걸까..드라마로 치면 참 괜찮은 영화인것 같은데..그 안에 감미된 사랑이라는것은 소외되어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결말 또한..찝찝해져버렸다. 잉....ㅡㅡ

별 3개정도..난 그렇게 주고싶다. 또..박시연인지 박시은인지..연기 잘하더라. 헌데 인물이 좀 딸려보이더라.
옛날에 참 이뻐 보였는데..얼굴이 어딘가 좀 변한것같더라. 이상해졌더라. ㅡㅡ;;

김태희였으면 좋았을걸!!!!!!!!!!!!!!!! 후후후후후후후후후!!!!!!!!!!!!!!!!!!

결론은 애절한 사랑을 느낄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액션/드라마 라는 점에서는 충실했다고 본다.
고마 썌리 즐거이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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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RUm  
  별로 특별할거 없는 통속적인 전개와 결말, 어색한 사투리(주연배우 둘다 좀.. 서울 사람인 제가 듣기에도 좀 어색), 와닿지 않는 뽕짝 대사, 조폭 코드..
곽경택 감독은 경상도라는 지역적 엽지에 이제 그만 의존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군요.
태풍 망했다고 그새 부산으로 돌아가니 -_-
친구, 똥개가 유일하게 곽경택 감독 작품중 흥행하고 괜찮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고
고향도 부산이라 애착이 가는건 이해 하겠는데
전국에서 실패해도 부산에서는 성공하겠지 라는 마인드의 영화 같아 보였음..
1 강마이  
  박시연인가..무시긴가..하여튼 그리 이쁘지 않은 그 여주인공은 부산사람이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