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 of Dogtown(2005)

영화감상평

Lord of Dogtown(2005)

1 장길산 1 1746 1
얼마전에 본 영화중에서 인상깊었던 영화중 하나다. 쉽게 구할 수 없었지만 (국내 개봉하지 않았기 때문...) 기어이 찾아 볼 수 있었다. 뭐 가장 미국적인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60-70년대 미국의 스케이드 보드 역사에 관한 이야기다. 당연히 스케이드 보드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적은 우리나라 또는 그외 다른 나라에게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영화로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스케이드 보드에 얽힌 외형적인 테마를 뒤로 한다면 나름대로 강렬한 인상과 공감을얻어 낼수 있는 요소들은 충분하다.
그것은 이영화가 스케이드 보드와 함께 울고 웃고 고뇌했던 젊은 이들의 우정과 열정 방황을 잘 묘사했기 때문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젊은 사람들 핏끊는 이야기는 좋은 영화의 소재가 되기 마련이다. 더우기 영화의 내용이 실화라는 점에서 더 생동감있게 다가온다.
이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스텝과 배우들은 다들 생소하다. 이 영화가 만들어지기에 앞서 2001년 선댄스 영화제(미국의 대표적인 독립영화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만들었단다)에 "독타운과 Z보이즈" 라는 다큐맨타리로 먼저 제작되고 나중에 영화화 되었다고 한다..... 몰라도 재미있다. 기회가 되면 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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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주신대명  
  잘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