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구름'에대한  감사평이 이곳에 하나도 없어서 적어봅니다.
 대만 영화인데요. 고독과 사랑의 목마름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물의 부족, 수박, 섹스를 옆에서 지켜보며 주인공 남녀의 상태를
 보여주며, 가끔 뮤직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떻게 보면 , 낯선 그들만의 문화적 냄새가 풍기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 약간 어설푼 컬트적 냄새가 풍기기도 하는 영화입니다.

 참 독특한 결말이 피식, 웃음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일면 약간의 충격도 있고요.. 그 독특함으로 작품성이나 흥행성을 떠나서
 기억에 잊혀지지않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