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완전 정복!! 그토록 못 만들었나?

영화감상평

영어 완전 정복!! 그토록 못 만들었나?<조금 스포일러:보는데 지장없음>

1 박준영 7 1744 0
소위 네멋에 골수팬인지라 이나영이 나온영화라 해서 귀가 솔깃햇습니다.
새벽 3시에 거의 잠을 자야할시간인데 난대없이 이 영화가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피로를 벗어던지고 의자에 앉아서 이나영 완전 정복을 위해
영화를 봤습니다.
내용.....흠 솔직히 별로 대단한 내용 없습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쉬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시대에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은
영어를 배워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며 한편으로는 영어가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는 일편을 보여줍니다.
극중 영주에 말에 지금것 영어없이도 잘살아왔는데 중2떄 포기한 영어를 다시 배워서
모하냐며 울분을 터뜨리면 영어 안한다고 하면서 그래도 국어는 100점 맞아본 적은 있다
고요 합니다. 정말 애국자입니다. 난 학창시절동안 국어 100점한번 못맞아봤는데 말이죠
솔직히 영어 못한다고 밥먹고 사는데 지장있겠습니까?
좀더 낳은직장 좀더 잘살라 보니까 필요한 거지요.
이젠 We are the world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세계 공용어라고 불리는 영어 꼭 잘해야겠죠. 그런때에 맞춰서 잘나온 영화 같습니다. 내용도 다소 무리한듯한 영주의 영어 실력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포장해서 나온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무언가 큰 감동을 얻으려 말고 "그냥 우리 사회의 이야기이다" 하면서 편하게 보면 이쁜 나영누나 망가지는거 보면서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평 몇개를 읽어보니 이영화 이나영 밖에 볼것없는 졸작이다 하시는 분 있는것 같은데요. 아니 이 영화에서 포레스트 검프에서 같은 감동을 찾으시려는 건가요?
자꾸 영화를 보고 무엇가 남기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은서 올리는 글입니다..
이영화는 그냥 즐기세요 그럼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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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그냥..  
  작년에 본 최악의 영화 중 한편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엉성한 연기와 틀에박힌 이야기 전개....
1 멈춰진삶  
  그럼 조폭마누라2하고 같은 라인으로 평가한단 말입니까? 그건 아니지 싶은데... 재밌기만 하던데..;;
1 윤희윤  
  저도 내용은 없었지만.. 잼있게 본영화더라구여 ^^
1 또치  
  나름대로 재밌게 봤는데~^^ 최악은 아니지 않을까용.~ㅎㅎ
1 이재연  
  저두 영화 꽤 상큼하던데. ㅎㅎ
1 윤정일  
  내용도 재미도 연기도 원츄!
1 민청기  
  최악은 아니라고 봅니다. 뛰어난 영화는 아니지만 감독 나름대로의 재기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블럭버스터 들의 등쌀땜에 제대로 어깨도 펴보지 못했지만 그냥 묻혀버리기엔 아쉬운것 같습니다. '후 아 유'도 그렇고 이나영...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