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과연 재밌나? 잡담 있음 -_-
전 영화를 좋아합니다.
소설도 좋아하고요 하지만 국내 영화는 가면갈수록 안보게 되더군요...
이번에 해바라기를 보았습니다 보기는 싫었지만 여기저기서 그건 정말 잼있다고 하두 그러는 바람에
보게 됐지요... 전 이 영화에 대해 뭐라 비평을 해주고 싶은마음보다 한국영화의 틀이 어느정도 잡혔구나
그러니깐 전체적인틀이 아닌 대중에게 먹히는 영화의 틀이라는게 잡혀서 이런식으로 만들고 시나리오
만 맛깔나게 쓰고 배우만 잘고르면 우선 대중들에게 먹힌다 라는게.. 감독들한테 일반적인 인식이
된것같습니다. 이 영화.. 솔직히 제 입장에서 본다면 유치합니다 참 뭐 단순한 코미디 영화나 이 영화나
별반다를것도 없구요.. 김래원씨 슈퍼맨 하나 만들어서 영화찍고 해바라기라니.. 슈퍼맨2라고 해도 믿겠
습니다(과장이 심했나.. -_-) 얼마전에 영화를 한편보고 싶어서 극장을 찾으려 했지만 요즘들어 한번
도 가보질 못했습니다. 수준있는 영화가 하질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하는 영화들중 코미디같은거
제대로 웃긴거 있으면 보고 싶어서 알아보면은 내용들 요약 들어보면 "껄껄웃다가 나중엔 울음짓게
하는 좋은영화입니다" 이런 글귀가 보이는데... 이부분이 저로서는 영화를 안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게 하더랍니다.
제맘을 이해하시는분들 몇몇 있으리라 보는데요.. 저같은 사람들은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도 극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개봉해도 딱 하루 아니면 하루에 딱 한타임 이렇게 하는데요.. 예를 들면 얼마전에
미쉘 공드리의 수면의과학도 한 타임 하더군요.. ㅠ_ㅠ 결국 집에서 봤어요... 이런게 현실입니다 .
어쩌다 보니 제가 주절거리게 되었는데요 기분나쁘시게 들으실뿐 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
하지만 지금 한국문화가 낮은건 사실입니다 . "영화는 주관적인게 아니느냐?" 이렇게 말하신다면
맞습니다 하지만 낮은수준의 눈들이 결국은 대중문화를 낮추어서 수준높은 영화들이 들어설곳은 없죠
봐주는 이가 적으니까요..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뿐 아니라 전부 그래요 요즘.. 유난히 심한것이 영화랑 음악이라는 문화가 그렇다고 보는데요..
암튼 영화얘기 보다 빗나간것 같은데 제가 오랜만에 본 한국영화는 절 당분간 떠나게 만들것 같다는 생각
이 드네요.. 이상태면 영화 = 예술 이라는말 성립안되는거 아닌가요? 무례한글 죄송했습니다 그럼..
p.s 물론 예외인 영화는 있습니다 대체적 이라는말을 뺀것같아서... -_-;;
9 Comments
글쎄요..... 수준높고 수준낮음.....이렇게 나누는 것은 무리가 있지않나요?
대중문화라는 것은 그 말대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루어가는 것인데,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대다수의 사람을 수준 낮으게 만드는 건 문화 타워펠리스를 만든는 거 아닐까요?
예술에도 디자인처럼 딱 한발만 앞서가는 대중적인 예술이 있고
피카소의 그것처럼 한참 앞서가는 예술이 있잖습니까?
한 번 즐긴 것을 그대로 복제하는 것과
너무 대중적으로 편중되있는 현상만 지적하는 것이 옳을 듯......그리고 좋은 한국영화 나오면 으쌰으쌰해서 많이 봐줍시다..가족의 탄생, 구타유발자 뭐 이런 거요.
뭐든 사랑하지 않으면 제대로 크는 법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나라 영화인 노력도 하는 거구요
좋게 봅시다...전인류애적으루......ㅎㅎ
대중문화라는 것은 그 말대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루어가는 것인데,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대다수의 사람을 수준 낮으게 만드는 건 문화 타워펠리스를 만든는 거 아닐까요?
예술에도 디자인처럼 딱 한발만 앞서가는 대중적인 예술이 있고
피카소의 그것처럼 한참 앞서가는 예술이 있잖습니까?
한 번 즐긴 것을 그대로 복제하는 것과
너무 대중적으로 편중되있는 현상만 지적하는 것이 옳을 듯......그리고 좋은 한국영화 나오면 으쌰으쌰해서 많이 봐줍시다..가족의 탄생, 구타유발자 뭐 이런 거요.
뭐든 사랑하지 않으면 제대로 크는 법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나라 영화인 노력도 하는 거구요
좋게 봅시다...전인류애적으루......ㅎㅎ
뭐랄까.. 상당히 개인적 경험에서 나온 의견인데요 ㅋ...
수준의 높고 낮음을 떠나... 가벼운 영화와 조금 덜 가벼운 영화를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대중이 원하는것은 전자고요... 또 그러다 보니 좀 더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 입니다.
여기 게시판의 감상평만 보더라도... 몇몇 한국영화의 평들이 여타 다른 것들에 비해 좀 더 많이 나타나고 있죠.
그리고 그 감상평의 내용을 보더라도... 이건 뭐.... 너무 짧고 내용없음 이랄까요?
게시판의 어디선가 본 글에서 요새 추세라고 하던데... 그래도.. 감상평에... "볼만 합니다." 정도의 얘기만 써놓는건..... 솔직히 클릭질이 아깝군요.ㅋ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에 김동천님이 잘 써놓으셨듯이...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영화가
대세인것이 현실인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걸 수준의 높고 낮음이니.. 하며 한탄하거나 왜 내 취향의 영화는 없는거야 하며 자괴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요새 극장이란.....
그저 연인들이 시간때우는 장소일 뿐입니다....
예술이라....... 언제적 얘길 하십니까.... 하하하하하하하
수준의 높고 낮음을 떠나... 가벼운 영화와 조금 덜 가벼운 영화를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대중이 원하는것은 전자고요... 또 그러다 보니 좀 더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 입니다.
여기 게시판의 감상평만 보더라도... 몇몇 한국영화의 평들이 여타 다른 것들에 비해 좀 더 많이 나타나고 있죠.
그리고 그 감상평의 내용을 보더라도... 이건 뭐.... 너무 짧고 내용없음 이랄까요?
게시판의 어디선가 본 글에서 요새 추세라고 하던데... 그래도.. 감상평에... "볼만 합니다." 정도의 얘기만 써놓는건..... 솔직히 클릭질이 아깝군요.ㅋ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에 김동천님이 잘 써놓으셨듯이...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영화가
대세인것이 현실인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걸 수준의 높고 낮음이니.. 하며 한탄하거나 왜 내 취향의 영화는 없는거야 하며 자괴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요새 극장이란.....
그저 연인들이 시간때우는 장소일 뿐입니다....
예술이라....... 언제적 얘길 하십니까.... 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