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영화속 대사를 통해 다음을 예측해보자.....

영화감상평

매트릭스 영화속 대사를 통해 다음을 예측해보자.....

1 김근희 2 2332 0

 영화속 대화를 통해 영화의 미래를 함 예측해 보려합니다.허접하다고 욕하지 마시길....

 
 네오가 현실세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진실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할때 제일 큰 화두는

 "매트릭스란 무엇인가"입니다.네오는 매트릭스의 진실을 알고 싶어 위험을 무릎쓰고 모피어스를

 만납니다. 다음으로 네오는 모피어스에 의해 빨간약과 파란약이라는 선택의 문제에 봉착합니다.

 그리고 선택합니다.그리고 진실된 세계를 보겠되죠.

 네오는 매트릭스에 관한 더 많은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그래서 모피어스는 네오와 같은

 인간을 트레이닝 시키는 프로그램을 로딩시킵니다.그 자리에서 모피어스는 아주 중요한

 대사를 합니다.

 "잉여 자기 이미지"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네오:(로딩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바뀐모습에 놀라며)이게....진짜가 아닌가요?

 모피어스:뭐가 진짜인가? 어떻게 정의하지?.... 만져지고,냄새나며,맛을 느낄 수있고

          볼수있는것을 말한다면,진짜란 단지 자네 두뇌가 해석하는 전기신호일 뿐이지.


 이 대사가 저는 일종의 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진실을 알고있다는 모피어스 조차도 전기신호에

 의해 지배당할수 있다는....


 진실을 알게된 네오는 절망감을 느낍니다.그리고 네오는 처음으로 자기 자신이 "더원"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네오는 모피어스에 의한 설득으로 인해 "아 내가 그럼 더원인가..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하는 선택에 문제에 또 봉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원으로써의 그들의 믿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트레이닝을 하고 오라클을 찾아가죠.

 바로 이 트레이닝 장면과 오라클을 만나는 부분에서 또 하나의 복선이 나타나죠.
 
 탱크(오퍼레이트)가 네오에게 각종 무술에 관한 프로그램을 주입시켜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탱크:마이키(네오가리킴) 맘에 드나 본데, 좀더 어때?

 네오:(감탄성을 내지르며) 좋아...졸라 좋아...시간이 흐린뒤
 
 모피어스:어떄?

 탱크:(피곤하고 놀라운 얼굴로)10시간 째예요...마치 기계같아요.

 ■ 여기서 우리는 네오가 과연 인간일까 하는 첫번째 의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다음으로 모피어스,네오,트리니티일행이 오라클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네오:(오라클이 거주하는 건물에 들어서며)이분이 그 예언자라던..오라클이신가요?

 모피어스:그렇네, 나이가 아주 많으시지. 처음부터 함께 했으니까

 네오:처음이라뇨?    모피어스:저항군의.

 네오:그분은 뭘 알죠? 전부 다? ........(중간 생략).............

 네오:그분이 당신도 도왔나요?

 모피어스:물론.        네오:뭐라고 했죠?

 모피어스:내가 선택된자를 찾아낼거라고 ------------(중간 생략)-----------

 흑인여자(오라클에게로 안내해주는 여자):네오 절 따라오세요

 흑인여자:(방안에 있는 여러명의 아이들을 가리키며) 다른 후보자(THE ONE)들이죠. 기다리세요

 --------(중간 생략 이 부분에서 불교의 선문답이 오고가죠)-------

 오라클(한번 예언가의 능력을 보여주고):자네가 선택된 '그'라고 생각하나?

 네오: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중간 생략--------

 오라클:자네에게 비밀 하날 가르켜주지...그가 되는건 사랑에 빠지는것과 같아.

 오라클:누구도 자네가 사랑하다고 말할순없어 그냥 느끼는거지 온몸으로 말이야

 그리고 오라클 네오의 이빨도 살펴보고 온몸 구석구석 살펴보며 감탄사를 내 뱉는다.

 다음으로 오라클로 부터 네오는 더원이 아니라는것과 자신이 또 한번의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예언을 듣게 된다.바로 자신의 삶과 모피어스의 삶중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는....

 그리고 오라클로 부터 아주 중요한 말을 듣게 된다.자넨 운명따윈 믿지 않는다는 걸 곧

 기억할걸세. 자넨 스스로의 삶을 제어할 수 있어, 명심하게.

 ■자 이부분에서 저는 네오가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번째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선택된자의 사명이 사랑의 감정을 느껴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되었죠.

  또한 오라클이 저항군과 처음부터 함께했다는 부분에서 시온이 또 하나의 매트릭스일수도

  있다는 의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오는 요원들에게 잡혀간 모피어스를 구하러 갑니다...그 자리에서 트리니티는 네오를 말립니다.

모피어스가 자신을 희생해서 네오를 구했기 때문에 구하러 가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자리에서 네오는 트리니티에게 자신이 더원이 아니라고 말하고 자신은 모피어스를 구해낼

자신이 있다고 말합니다.여기서 네오는 선택의 문제를 또 하나 풀어내고 더원이 될 요건을

마지막으로 남겨두게 되는데요...

제가 아리송한 부분이 하나있는데요...스미스요원이 모피어스를 고문하면서 다른 요원2명을

내보내면서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인간은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다 고로 우리 기계가 그 치료약이

다" 라는 대사인데요..기계들은 인간들을 자신들과 똑같은 개체로 보지않는다는것을 알수가

있는데,왜 굳이 아키텍쳐는 선택된자의 사명을 사랑으로 했을까요? 매트릭스를 더욱 체계화시키기

위해,아님 인간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일단은 어느쪽이라고 자신할수는 없습니다.


두번째로 애니 매트릭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논란이 될 소지가 많은게 바로 두번째 르네상스 파트1,2인데요.

여기서 우리는 매트릭스가 생성된 이유와 기계들의 메시아와 고향,그리고 투쟁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최초의 인간을 살해한 기계는 기계들의 메시아와 같은 존재인데요.이 기계로 인해 기계들은

고통과 박해를 당합니다.그리고 지금의 중동지방(메소포타미아평원,티그리스강 사이)에

정착해 제로원을 건설합니다.개인적으로 참 아이러니한 부분이라고 말할수가 있군요.

그리고 더 나은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얼마안가 인간사회보다 더 발전된 문명을 이룹니다.

여기서 감독은 매트릭스의 탄생배경을 다뤘는데요.그것말고도 네오가(선택된자가)기계와 인간의

운명을 반전시킬시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것은 아닐까 함 생각해봅니다.


세번째로 매트릭스-리로디드 입니다.


하우먼 대의원과의 대화,오라클과의 대화,메로빈지언과의 대화,아키텍쳐와의 대화,끝으로 네오의 이상한 능력

이러한것들이 다음 문제를 풀어갈 암시같은것은 아닌지 함 생각해봅니다.


먼저 하우먼 대의원과의 대화입니다.

 하우먼:난 여기가 좋네, 이 기계들 때문에 우리의 도시는 살아날 수가 있지
        이 기계들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다른 기계들은 우리를 죽이려하지...재미있지 않는가
        생명을 줄 수 있는 힘과 생명을 뺏는 힘
  네오:우리도 그러한 힘은 있습니다
 하우먼:그럴수도 있겠지..근데 아직도 메트릭스속의 사람들을 생각할때 그리고 이 기계들을
        본다면, 자꾸 그게 생각이 나게 하는것이...  우리도 저들에게 의지 한다는거지
  네오:하지만 우리가 이 기계들을 조종하자나요.
 하우먼:근데 근원적으로 통제라는 것이 뭔가?
  네오:우리가 원하면 이들을 끌수가 있자나요
 하우먼:그래 바로 그거야...원하면 끌 수 있겠지.그런데 그 후 빛이랑 불이랑 공기는 어떻게
        되는건가?
  네오:우린 기계들이 필요로 하고, 저들도 우리를 필요로 한다. 그 말씀을 지적 하시려는건가요?
 하우먼:아니라네...지적 해주려는 건 없어. 해줄말도 없다네...
  네오:뭘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의원님
 하우먼:이 세상에는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네 저기 기계 보이지?
        저건 우리들의 물을 정화시켜주는 기계야 저게 어떻게 작동하는 이유는 모른다네.
        그렇지만 저것이 있어야하는 이유는 알고 있다네
        자네가 하는 어떤 것들을 볼때 어떻게 하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그렇지만 그거에 대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나는 믿네 내가 바라는 것은 그 이유를 너무 늦기 전에 알았으면
        좋겠다는거라네
 
 여기서 우리는 아직도 네오가 그 이유(THE REASON)를 모른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네오가 할 역할은 인간해방뿐만이 아니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오라클과의 대화입니다.
 네오:기계의 중심이요? 
 오라클:그래 그게 너가 가야할 곳이고, 선택받은 자의 임무이지 꿈속에서 빛으로 된 문이
        보인적 있지? 그 문을 지나칠때 어떻게 되던가?
 네오:트리니티를 보아요. 그리고 뭔가 안좋은 일이 일어나요. 어디서 떨어져요.그리고 깹니다
 오라클:죽는걸 보나?
 네오:아니요
 오라클:이제  보게 되는 능력을 얻은거야. 세계를 시간차원을 넘어서 볼 수 있게 된거지
 네오:그러면 왜 그녀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나요?
 오라클:우리가 한 선택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볼 수 없다네
 네오:제가 트리티티가 죽는지 사는지 선택을 해야한다는겁니까?
 오라클:아니...선택은 이미 했는것이고, 이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거라네
 네오:안돼요 그럴순 없어요
 오라클:근데 그래야만 하네
 네오:왜요
 오라클:왜냐하면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이지
 네오:만약 제가 할 수 없으면요..제가 실패를 하면요?
 오라클:그럼 자이언이 망할거야

 여기서 네오가 과연 인간일까라는 3번째 의구심을 가져볼만합니다.그리고 현실이라고 믿고

 있는곳이 매트릭스일지도 모른다는,또한 오라클은 인간에 대해 아무 감정도 가지지 않는 말

 그대로 자기만의 역할(예언가,선택된자를 근원의 문으로 안내하는)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다음 메로빈지언과의 대화입니다.

 메로빈지언:당신은 아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은 모르고 있습니다.당신은 여기 온 이유는
            누가 여길 오라고 했기 때문이고, 그 말에 따랐기 때문이죠
            이것이 모든 현상의 발단이죠.보시면 알겠지만, 우주의 진리가 있습니다.
            바로 인과론이라는거죠.작용과 반작용 , 원인과 결과
 네오:모든 것은 선택에서 시작되는 것이오
 메로빈지언:아니 틀렸어요. 선택은 단순히 힘이 있는 자와 없는 자에 의해 만들어진 환상에
            불과 하지
            ---------중간 생략---------- 
 메로빈지언:인과율요. 거기서 도망갈수는 없습니다.  그것에 노예입니다
            작은 희망이라는 것은 그것의 이유..이유를 아는게 저들과 우리들이 다른점이죠
            당신과 내가 다른것처럼, 이유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점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당신들이 나한테 온거죠. 이유 없이, 힘이 없이,
            근데 걱정마세요. 당신들이 명령을 얼마나 잘따르는지 아니깐 당신들이 뭘해야할지
            내가 말해주죠.뒤에 가서, 점쟁이한테 말좀 전해주시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중간 생략-------------
 페로세포네:나쁜 자식...예전에 여기 처음왔을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그는 정말 달랐죠
            당신과 비슷했죠
            ---------중간 생략--------------
 페르세포네:예전엔 나도 그랬었죠, 그 기억을 다시 찾고 싶어요.  그 뿐이에요

 트리니티(권총을 들이밀려):이 기억을 찾는건 어떠실가? ------중간 생략--------
 페르세포네(네오와의 키스후 황홀한 표정으로):네...바로 그거에요
            당신을 부러워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하지요

 
 ■우리는 여기서 메로빈지언이 예전에 선택된자였다는것과 그가 지금 매트릭스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걸 알수가 있다...왜냐하면 그가 말한바대로 메인프로그램에 코드화되지않고

  남아있을수밖에 없는 어떤 이유...즉 그가 그렇게 강조한 인과율에 따라서다.

  그리고 그는 오라클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또.그는 네오로부터 도망치면서 언급한 대사로부터 추측해보길 선택된 이들과 요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왔다는걸 알수가 있다..워쇼스키 형제가 강조한 인과율이니 만큼 모든현상의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  메로빈지언이 레볼루션에서 반전의 역할을 하는 키플레이어가

  되지않을까 추측해본다.
 
  헷갈리는것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말인데 이것은 읽는분들게 맡겨보겠다.


다음으로 아키텍쳐와의 대화가 있다.....이는 매우 많은 분들이 봤기에 설명을 자제하겠다.

  여기서 아키텍쳐는 네오가 이미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고있었다.또한 그 선택에 따른

  결과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아키텍쳐와의 대화부분을 통해서 과연 네오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학습하기 위해 선택이

  되었는지 혼란스럽다.

  아키텍쳐는 인간은 멸종할것이란걸 이미 확정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매트릭스를 리로드할

  준비를 왜 했을까?

  아키텍쳐뒤에 있는 브라운관 화면을 보면 네오의 어린시절모습부터 최근의 모습까지

  그에 관한 모든화면들을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네오는 "문제는 선택이다"라고 한다.

  내게 더 큰 문제는 아키텍쳐는 네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이미 알고있었다는 점이다.

  하나의 가정을 해보면 아키텍쳐는 선택된자가 어떤 선택을 하든 리로드하도록 짜여진 프로그램

  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증거로 아키텍쳐는 네오와 다시 만날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화를 한다.


마지막으로 네오의 이상한 행동이다.(폐혀가된 구조물속에서 파수꾼들을 정지시키는 장면)

  네오가 트리니티와 완벽한 일체가 되는 모습이다.

 네오:트리니티...여기서 포기하지마
 트리니티:미안해..
 네오:트리니티...
      트리니티...너가 들을 수 있다는거 알어.너를 이렇게 보낼 수 없어..너를 너무도 사랑해

 네오는 트리니티와 일체가 된다.그건 그가 트리니티를 살릴수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서다.

 1편에서 트리니티가 네오를 살릴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듯이..그들은 이젠 완벽한 일체가된다

 네오가 모피어스와 나누는 대화다.

 네오:어떻게 될지 말을 들었어  모피어스:누가 ?
 네오:그건 상관이 없어. 그의 말을 난 믿어
 
 네오는 아키텍쳐의 말을 믿는다.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심지어 24시간안에 시온을

 구하기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도 모른다.

끝으로 네오는 호버크래프트안에서부터 파수꾼의 행동을 이미 예측하고 있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폭탄을 감지했고, 또한 도망가면서 파수꾼들을 예측,제어할수가 있었다.

이건 시온이 매트릭스안의 또다른 매트릭스라는 하나의 암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중요한 전제는 네오는 24시간안에 시온을 구하기위한 어떤 조치를 반드시 취한다는것이다.

그동안의 글들을 토대로 하여 매트릭스-레볼루션의 내용을 함 짐작해보자....

내가 선택한 문제들이다...나머지는 읽는분들이 선택하길 바란다.

■먼저, 네오가 과연 인간이냐 아니냐 하는 선택의 문제이다...

네오는 인간이 아니다.

■그렇다면 네오는 인간처럼 육신이 있는 존재인가 아님 프로그램 그 자체인가

네오는 인간의 육체에 두뇌는 A.I를 인코딩시킨것이다.

■네오 선배들의 선택된자로써의 임무가 과연 사랑인가?아님 다른 인간의 감정인가?

선택된자의 임무는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시온은 현실인가? 아님 매트릭스안의 매트릭스인가?

시온은 매트릭스안의 매트릭스이다.

■아키텍쳐는 왜 사랑이라는 감정에 몰두하는가?

감정중에서도 사랑이 가장 불완전성하기 때문..즉 일종의 호기심

■아키텍쳐의 예측과는 다른 선택을 한 네오는 버그인가?그것조차 예측된 계산이었나?

네오는 버그다.

여기까지가 내가 선택한 문제들이다.그 이후는 예고편 때문인지 무지 헷갈려서 안적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네오가 저항을 하는것은 확실한것 같고,그 방식이 어떻게 혁명적이냐 하는 문제가

남았는데요.

그게 인간과 기계와의 공존일지....어느 한쪽의 파멸인지는 부족한 제가 단정지을수가 없네요.


허접한 글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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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無心  
  마지막 편이 나와야 해결될 문제 같군요.
1 전용민  
  우선 네오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2편에서 매트릭스 밖에서 보여주는 파수꾼들을 물리치는 장면같은 걸 보면, 매트릭스는 2중으로 되어 있음을 암시하는데.. 요거 사실이라면 관객을 완전히 속이는 거구요..

그. 키메이커를 데리고 있던 자는 이전의 "그"였던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버그나 어떤 이유로 인해 매트릭스 자체의 목적을 알아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즉 네오는 메로빈지언의 버그 수정판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오의 목적은 사랑을 느끼는 것인데, 아마 기계가 그 부분을 배우려는지도 모르죠. 초기에 사랑에 빠져버린 기계들이 폭동을 일으켰거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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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키텍쳐랑 만나서 대화하면서 아키텍쳐가 네오보고 "이번엔 빠르군요"라는 얘기를 하는데... 아마도 네오도 메로빈지언처럼 될 가능성을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번이 그전의 네오들로부터 이번이 아니고 메로빈지언보다 빠르다는 얘길지도 모르겠구요.

네오 자체가 스스로 인간에 가깝게 되기 위한 자율학습 프로그램이 바로 매트릭스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니면 기계들이 인간과 공존키 위해 인간과 어울릴 수 있는 기계를 만드는 과정이 매트릭스라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보다 인간다운 기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서기 2019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를 보며 데커트가 인간이냐 아니냐를 놓고 열띤 공방을 펼치던 생각이 나는군요.

블레이드 러너든, 매트릭스든 인간에게 경종을 울리기엔 이미 충분했지 싶습니다. 생각만해도 오싹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