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놓치다' 다 좋은데.

영화감상평

'사랑을 놓치다' 다 좋은데.

4 김동천 3 2609 7
배우좋고 연기좋고,
다 좋은데 송윤아와 설경구가 스무살 역을 하니 영 어울리질 않았습니다.
좀더 나이에 걸 맞는 배우가 연기했다면 몰입도도 더 좋아지고 풋풋한 사랑얘기로 다가왔을 텐데 서른 넘은 사람들이 연기를 하니 상당히 무거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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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안철효  
ㅋㅋㅋ 그렇긴 하죠.하지만 개인적으로 요즘 나오는 젊은 스타들이 한다면 아마 이 영화 더 이상했을 것 같은데.이 두 배우가 한 섬세한 감정표현 연기를 하기는 어려웠을 듯 하네요.
19 달무리  
그부분이 쫌.. 어색하긴 했죠
2 정이수  
어색하진 않은데 영화보다 문득 설경구가 몇살이더라....이런생각이 들고... 잡생각이 잠시 들어서 잠깐 집중을 못했던... 계기가 되었었던... 헌데 가만 생각해봐도 20대중에 섬세한 연기의 대학생을 소화할수있는 연기자가 한국엔 많이 부족한듯.. 그렇다고 지금 주가를 올리고있는 톱스타를 주연도 아니고 대학시절만 나와달라고 캐스팅해봤자 들어주지않을것같고 한국몸값이 쓸데없이 무진장 높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