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2023.왕 스포.240111]

영화감상평

나폴레옹 [2023.왕 스포.240111]

18 himurock 3 206 0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ObV7b1



1789년 프랑스 혁명으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란


야심찬 코르시카인 포병 장교가 라이징하는데...


https://youtu.be/xFarrQY1wvE



최애 감독 리들리 스콧 옹 영화라서 바로 감상


초반 마리 앙뚜와네트 단두대 장면과


대포에 말 맞는 장면등 시선 확 끄는 장면이 많아서


이거 엄청 재밌겠다 기대감 상승했건만


스토리가 나폴레옹 사생활 위주로 흘러서 갸우뚱



뭔가 좀 맘에 안 들었지만


개명작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때 


의심게 미안해서 중반 지나면 재밌어지겠지


참고 봤건만 후반까지 그 모양


결국 지루하진 않지만 큰 재미도 없이 끝



수작 '명량'으로 대입시켜 보자면


이순신 장군의 전투나 고뇌하는게 나와야 하는데


부인이 바람 핀 얘기나 사랑 싸움하는게


주된 내용이라면 좀 깨지 않나?



물론 부인 조세핀과의 러브 스토리는


네잎 클로버 주으려다 포탄을 피해 목숨을 구했다는


얘기만큼 유명하지만 그래도 좀 아닌 느낌



전투 장면 연출도 스펙터클 맛은 있지만


개명작 '글라디에이터' 초반 전투씬같은


끈적끈적함같은게 전혀 없음


https://youtu.be/mtdsFKFigl8



백병전도 개명작 '라스트 모히칸'같은


날것의 느낌도 느낄수 없고


마디로 물에 물탄듯 그냥저냥 흘러가는 느낌


https://youtu.be/LA7Fur65r74



워털루 전투가 마지막 전투인데


역시 마지막까지 방은 없었음


보는내내 Abba 노래 "Waterloo"만 생각남


https://youtu.be/Sj_9CiNkkn4



연출 스타일의 변화인지


나이듬에 따른 실력의 노화인지


번도 우와 장면이 없다는게 아쉽


가장 볼만했던 전투 장면이라면 


아우스터리츠에서 러시아-오스트리아 연합군


빙판에 수장하는 씬정도가 그나마 살짝 예전 느낌


https://youtu.be/DBFVjFhjOi4



2시간 넘는 러닝 타임 긴 작품은 손이 잘 안가는게


감상 스타일이 끊지 않고 번에 다 보는 스타일이라


재미없으면 그 시간동안 족쇄 찬게 됨


본 작품은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작품



제작비 2억불에 흥행 2억1천만불


231122 미국 개봉


231206 국 개봉


대규모 전투 장면도 5번 이상에


제작비 엄청 들었겠다 짐작은 했지만 역시나


사극은 옷,의상,헤어,세트등등


모든게 돈이라 리들리 옹처럼 확실 감독 


아니면 안 주는데 아쉽게도 흥행 실패



호아킨 피닉스[1974]-나폴레옹


연기는 좋았지만 매력이 없달까


사실 '조커'도 별로였음


'글라디에이터'에서 나약 황제가 가장 인상적



바네사 커비[1988]-조세핀


평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에서


이뻐져서 놀랐는데 본 작품에선 완전 섹스 어필


연기도 더 좋아져서 더 자주 볼듯


다음 작품은 '데드 레코닝 PART TWO'



리들리 스콧[1937]-감독


제발 실력 노화가 아니고 연출의 변화였으면


그럼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올텐데


다음 작품이 바로 241122 개봉 예정인


'글라디에이터 2'인데 이번에는


예전 모습 보여줬으면하는 오래된 팬의 바램



나폴레옹에 대해서 몰랐다면 학습차원에서 


볼만하지만 재미를 원다면 좀 모자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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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23 zzang76  
나름 잘 봤지만... 저도 약간의 모자름이 조금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17 oO지온Oo  
아예 관심이 가지 않는 영화라서 아직 안 보긴 했지만, 여전히 관심은 가지 않더군요.
정말 믿는 영화평론가 분이 어떤 영화라도 혹평을 안 하는 분인데
그 분이 혹평까지 걸 보니 볼 마음이 전혀 안 생기긴 합니다.
긴 영상 보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3 네탱이  
보고 있는 중인데 생각과는 많이 다름....
워낙 알려진 얘기라 다른 방식의 접근을 듯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