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부분에 눈물이 저절로 나네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상미 정말 좋고 음악도 좋고

감수성 자극에는 유난히 일본인들이 탁월합니다.

드물게 보는 재밌는 예술영화입니다

예술은 재미없다라는 공식을 이 영화는 깨버리는군요

일본에서는 거의 신적인 존재라던데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안면근육마비로 요즘 보기 안쓰럽던데 그래도 꿋꿋이

자토이치에 출연했더군요 이루어지지 않는 세커플의

사랑이 너무 안쓰럽네요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지만

영화에서만큼은 유효기간이 존재하지 않네요

그래서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거겠지요 현실로 영원한 사랑은

없으니까요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저는 아직 영원한

사랑을 못겪어봐서 저절로 눈물이 나오다니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여운도 오래갈꺼같군요 여주인공인 칸노미호 일본의 보배지요

몇편드라마 봤는데 거의 신들린듯 보입니다 얼굴은 결코

이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매력만점입니다 걷느라고 고생많이

했겠네요 후카다교꼬까지 나오는군요 아무정보없이 본덕분인지

더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