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 - 그동안본영화준 손가락안에든다 (스포)
저는 왕의남자를 보러 갔는데 전석매진이라
노래방갓다가 다음껄 봤습니다
(다음것또한 미리안사놨으면 매진)
그정도로 많은 인기구나를 실감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흥미롭고 , 극전개도 빨라서 아주 재밌더라고요 . 거기에다가
진짜 감초연기의 대가 유해진씨의 코믹연기까지 더해지면서
점점 영화로 몰입하게 되었죠 .
광대들이 궁에 들어가는 곳 까진 아주 재밋었는데
거기서부터 약간 극전개가 느려지며 , 다소 지루한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무대때 , 연산군이 선왕의 두 후궁을 죽이며 , 극전개는 빨라지고
긴박하게 흘러갔습니다.
이부분은 줄거리 내용이라 생략하고요
마지막씬까지 끝나고
정말 '제대로다' 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코믹 - 긴장 - 감동
이 대박의 3요소를 다 갖춘 , 오랜만에 대작하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정진영의 신들린연기 , 감우성의 몰입되는연기 , 이준기의 신인답지않은연기, 강성연의 여우연기 ,유해진의 박장대소연기 아주 잘 어울렸다고 봅니다 .
그리고 중간중간 내용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나오던데요
이런건 자기만의 생각을가지고
가슴에 품는게 , 제일 영화를 제대로느낄수 있는 방법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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