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생날선생
땡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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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8:08
이런 주제의 영화는 좀 많이 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문제가 많은 학교선생이 어느날 학교에 부임하여 대강 얼렁뚱땅 하다가, 어느 순간 선생님이라는 직분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학생들과 뭔가를 교감하려고 하지만, 잘 안된다.
그러다가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척 노력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떠나간다.
항상 마지막 장면에는 또다른 학교에 부임하여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도 너무 비슷하다.
아마 이런 영화를 만들어 내는 작가들은 모두 생각들이 비슷한 모양이다.
뭐~ 좀 다른 것이라면, 그 선생 역할을 하는 사람이 깡패라면 좀 더 색다르고 재미있게 꾸며볼 수 있겠다는 정말 상식적인 단순한 배경설정까지 생각하면 좀 앞서나간다고 생각하는 건가?
사회가 독특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것 같다. 기성 세대라고 부르며 반항하던 지금의 30대들이 이젠 저들이 기성세대가 되어 새로운 세대를 접하니 또다른 반항에 반항을 하는 세대를 어찌할 수가 없는 이젠 뒤죽박죽 복잡한 세상이 되었다.
아주 평범한 생각을 하고, 아주 평범한 방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세상에서 그들이 욕먹는 세상에서 살기란 참 쉽지 않다. 독특한 것만이 대우받고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이 세상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세상이 된 것이다.
살기도 녹녹치 않다.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지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너무 힘든 세상이 된 것이다.
교육이 이젠 공공연히 망가졌다고까지 말하는 세상에서 더이상 기대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단지, 사람들은 소비와 향락문화에 빠져들어 그냥 그 순간 웃고 즐기면 되는 것 같은 상황에까지 빠져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어느 순간부터 흥청망청 그때 그 순간을 철저히 즐기자는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고, 어느 새 나도 그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 영화는 정말 단순한 논리에서 시작되고, 자질도 안되는 한명에게 선생이라는 직책을 주어짐으로부터 세상이 어긋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 영화가 그 답을 주진 않는 것 같다.
물론 이 영화가 세상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단지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어떤 분의 자조섞인 말이 생각난다. 영화는 단지 영화일 뿐이니 있는 그대로 그냥 보고 즐기라는 그 분의 뜻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헐헐~~~
장차 내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이 기다릴 지 나도 참 궁금해진다.
문제가 많은 학교선생이 어느날 학교에 부임하여 대강 얼렁뚱땅 하다가, 어느 순간 선생님이라는 직분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학생들과 뭔가를 교감하려고 하지만, 잘 안된다.
그러다가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척 노력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떠나간다.
항상 마지막 장면에는 또다른 학교에 부임하여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도 너무 비슷하다.
아마 이런 영화를 만들어 내는 작가들은 모두 생각들이 비슷한 모양이다.
뭐~ 좀 다른 것이라면, 그 선생 역할을 하는 사람이 깡패라면 좀 더 색다르고 재미있게 꾸며볼 수 있겠다는 정말 상식적인 단순한 배경설정까지 생각하면 좀 앞서나간다고 생각하는 건가?
사회가 독특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것 같다. 기성 세대라고 부르며 반항하던 지금의 30대들이 이젠 저들이 기성세대가 되어 새로운 세대를 접하니 또다른 반항에 반항을 하는 세대를 어찌할 수가 없는 이젠 뒤죽박죽 복잡한 세상이 되었다.
아주 평범한 생각을 하고, 아주 평범한 방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세상에서 그들이 욕먹는 세상에서 살기란 참 쉽지 않다. 독특한 것만이 대우받고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이 세상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세상이 된 것이다.
살기도 녹녹치 않다.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지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너무 힘든 세상이 된 것이다.
교육이 이젠 공공연히 망가졌다고까지 말하는 세상에서 더이상 기대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단지, 사람들은 소비와 향락문화에 빠져들어 그냥 그 순간 웃고 즐기면 되는 것 같은 상황에까지 빠져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어느 순간부터 흥청망청 그때 그 순간을 철저히 즐기자는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고, 어느 새 나도 그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 영화는 정말 단순한 논리에서 시작되고, 자질도 안되는 한명에게 선생이라는 직책을 주어짐으로부터 세상이 어긋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 영화가 그 답을 주진 않는 것 같다.
물론 이 영화가 세상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단지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어떤 분의 자조섞인 말이 생각난다. 영화는 단지 영화일 뿐이니 있는 그대로 그냥 보고 즐기라는 그 분의 뜻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헐헐~~~
장차 내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이 기다릴 지 나도 참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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