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말아먹으려는 두 남매의 위험천만 여행-28주후
이 전 영화인 28일도 그다지 재밌다고 느끼지 못한 제가 다시 속편은 보게 된 이유라면은 올해나온 유일한 좀비영화라서 일겁니다.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1편보다는 더 돈이 들어간 티가 팍팍 나더군요.
지루한 감도 그다지 없었고 폭파신이나 액션신도 좋았구요. 하지만 엔딩다음에 느껴지는 섬뜻한 느낌이나 통쾌함보다는 무척이나 찝찝한 기분이 들더군요.
살아돌아온 보균자가 가족과 만날 수 있게 조용한 자리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보호해야할 민간인들을 먹기좋게 한곳에다 몰아 넣어주고 깔끔하게 학살해주시는 미국특수부대의 신속함은 정말이지 눈이 부셨습니다. 감당못할 짓은 몽땅 해놓고 자기들만 헬기타고 쏙 내빼는 두 남매의 뻔뻔함에서 감탄사가 연발했구요. 마치 큰 볼일보고 뒤도 안닦고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결론을 내자면 아무생각없이 보면 재밌겠으나 곱씹어보면 정신건강에는 않좋을 듯한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전 결자해지나 함무라비 법전에 나오는 조문등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 땅에 모든 죄인들에게 천벌을 내려주시기를....아미타불...
지루한 감도 그다지 없었고 폭파신이나 액션신도 좋았구요. 하지만 엔딩다음에 느껴지는 섬뜻한 느낌이나 통쾌함보다는 무척이나 찝찝한 기분이 들더군요.
살아돌아온 보균자가 가족과 만날 수 있게 조용한 자리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보호해야할 민간인들을 먹기좋게 한곳에다 몰아 넣어주고 깔끔하게 학살해주시는 미국특수부대의 신속함은 정말이지 눈이 부셨습니다. 감당못할 짓은 몽땅 해놓고 자기들만 헬기타고 쏙 내빼는 두 남매의 뻔뻔함에서 감탄사가 연발했구요. 마치 큰 볼일보고 뒤도 안닦고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결론을 내자면 아무생각없이 보면 재밌겠으나 곱씹어보면 정신건강에는 않좋을 듯한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전 결자해지나 함무라비 법전에 나오는 조문등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 땅에 모든 죄인들에게 천벌을 내려주시기를....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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