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드 /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 1번가의 기적 / 심슨가족 / 용가리

영화감상평

브리드 /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 1번가의 기적 / 심슨가족 / 용가리

G 익명 3 2092 1
브리드

외딴 섬에 놀러갔던 일행들이 개들의 공격을 받는 다는 심심한 공포물...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개들이라 그런지 긴장감도 없고 무섭지도 않고
개들을 좀 무시무시하게 생긴 좀 긴장감도 있을 거 같았는데
순박하게 생긴 개들이 달려드니까 쫌 별로다...

쿠조나 맥스3000이 생각나게한 영화였다.....쿠조는 어릴때 첨봤을때 진짜 재밌었는데
다 커서보니 싱거웠고....맥스3000도 변종개라 좀 재밌었던 거 같았는데 이건뭐 그냥 심심..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기발난 소재여서 기대했더니만 이건뭐 그다지 웃기지도 않고 전형적인 흐름을 가진 코믹물.



1번가의 기적

임창정하고 애들이 연기 잘한 거 빼고는 별로 볼게 없다...
그 꼬마 여자애가 오빠한테 머리들이 밀고 때려봐라~ 때려봐라 할때 졸라 웃기더만...



심슨가족

심슨시리즈는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그래도 재밌었다...ㅋ
이런 단순그림체로 전세계를 휘어잡을 수 있는 비결은 뭔지...
일본애니보다는 쌈빡해서 좋다......

한국도 일본풍을 따라잡을 게 아니라 심슨처럼 전세계를 휘어잡을 캐릭을 개발해야한다.



용가리

눈만 버렸다..심하다...
LA인데 빌딩에 강남역이란 한글이 보여서 인상깊었다.
그당시 그거 가릴 기술은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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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에레미야  
  걘적으로...화려한 일본애니보다...심슨같은 미국애니들이 투박한 맛에도 불구하고...창의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봅니다. 일본애니소재도 어두운 게 너무 많고..사람을 표현해도...미국애니는 그렇게 특징만 잘 잡아서...단순한 그림에도 불구하고...감성이 전달된다는 건..굉장한 창의력없인 안 될 거 같아요....톰과 제리..다시 봐도...참 대단합니다..함축성이 많죠..일본애니는 뭐든 다 보여 줄려는 것 같아요... 광활한 대지 위에 프란티어정신을 과감히 펼치던 미국의 문화에 비해, 가라앉아 가는 흔들리는 땅위에서 서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사회성을 무지 강조하는 일본인의 획일적인 단면이 엿보이는 것 같아요..
1 에레미야  
  배트맨애니시리즈를 보면서 느낀 건데도..인물들의 표현이 다 창의적입니다. 배트맨의 과장된 네모턱은 마스크뒤에 숨겨진 책임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악당들도 다 캐릭이 잘 표현되죠...그에 비하면 일본캐릭터들은 너무 사실적인 거 같아요....그리고 배경도 일본자체보다 서구세계가 많이 나오는 것도 좀...
1 에레미야  
  이게 음악에도 나타나는데...일본대중음악을 들으면서 정말 놀라는 것은...미국음악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훌륭한 곡들이 많습니다...특히 연주력은 한국보다 훨씬 뛰어난 테크니션들이 많습니다. 카시오페아..정말 대단했죠..일반세션맨들도 장난아닌데..중요한 건 거기까지가 다라는 느낌이죠..더 이상의 창의적인 곡들이 잘 없음다..그러니까 흉내내는 건 일가견있는데 정작 자신의 것은 없다는 얘기죠...요즘우리나라음악도 그런 느낌많습니다만...대담함과 무모함이 예술영역에선 정말 생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