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gStore Girl (약국소녀?)를 보고..

영화감상평

DrugStore Girl (약국소녀?)를 보고..

1 니딩님 3 1645 0
안녕하세요.

이곳에 영화평과 자막을 받으러 자주 오면서도 처음 감상평을 남기게 되네요.

어찌 생각하면 당황스럽고 어이없는 설정의 영화인데..

그럼에도 부분 부분 상황이나 설정에서 나오는 유머들이 영화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네요.

혼자보면 정말 재미없고, 여럿이 보면 그나마 조금 유쾌해질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크로스" 라는 스포츠와 주인공 오바야시 역을 맡은 "다나카 레나"라는 배우를..

띄워주기 위한 영화랄까요.. -_-

망해가는 상점가의 중년 아저씨들이 (가게 사장님들..) 그곳에 나타난 대형 약국..

약국이라기 보단 별거 다 팔아서 결국 대형마트나 같음 -_-;;;;;;

어쨌든 그 대형마트를 어떻게 하려고 하다가 그 대형 약국에서 우연히 일하게 된

오바야시양에게 30년은 차이나는 나이차에도 사랑에 빠지게 되어..

그저 오뱌아시와 친해지고, 데이트를 즐기자는 일념하에..

오바야시가 대학에서 즐기고 있는 "라크로스" 라는 스포츠를 배우게 되고..

그것을 통해 마을과 아저씨들이 활기를 찾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 그러나.. _-_

그 50살 넘은 아저씨들이 한명에게 필이 꽂힌다는 설정이 좀 무리가 있고 -_-;;

오바야시 역을 맡은 다나카 레나양도 국내 연예인들이 다들 이뻐서인지..

그다지 이쁘다는 생각은 안들고 그저.. "매력있다" 혹은 "귀엽다" 라는 생각정도?

설정이 제대로 공감이 안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조연들의 어이없음으로 인해 유발되는 유머들로 인해 --;;;;;;

영화가 1시간 30분이 넘어가는데.. 1시간까지는 ....-_- 흥미있게 볼수있습니다.

뒤가 궁금해지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 후반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영화는.. 참..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엔딩 크레딧도 있더군요.. 그것까지 다 보긴 했지만.. 글쎄요..?

한마디로 영화를 말하자면 "다나카 레나의 라크로스 CF" 라고 말할수있을듯.. -_-;;;;;;;

P.S 마치 한국영화 중 전지현 CF 같은 모 영화가 생각나게 하더군요.. 쿨럭..

      오히려 그 영화보다 더 한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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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1 니딩  실버(2등급)
50 (5%)

반갑습니다

 
3 Comments
1 dTTb  
  다나카 레나 "첫사랑"에서 처음본 배우인데 은근히 묘한 매력이 있는...
모닝구 출신이었다고 하던데 드럭스토어걸(잡화점소녀)보다는 오늘의 사건이 더 볼만하더군요
1 이혁민  
  코메디라고 했는데 재미없었다... 여주인공만 좀 귀여웠다뿐..
1 navy1807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