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맨] 킬 빌 vol 1 - 사지절단, 유혈낭자 의 통쾌함

영화감상평

[칼맨] 킬 빌 vol 1 - 사지절단, 유혈낭자 의 통쾌함

1 강용현 2 2017 0
타란티노 영화는 '펄프 픽션'이 전부인 본인에게 타란티노 라는 감독을 알기엔 부족함이 많으리라...
'펄프픽션' 이 당시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 도 이 영화가 그만큼 잘 만든 영화인지
이해 하기 힘들었으니, 당시엔 감독의 역량을 이해 하지 못 한 본인을 탓 할 수 밖에...

이 후 '재키 브라운'의 흥행 조저와 혹평에 본인은 스스로 타란티노에 대해 깜짝 감독 이라는 생각과
이젠 더 이상의 끗발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으니...

암튼 많은 시간이 흘러 '킬 빌' 을 보았으니...
한마디로 사지절단, 유혈낭자... 오! 이 얼마나 오랬만에 보는 영상인가?
그동안 얌전한 헐리우드 영화에서 이런 장면을 보게 되다니...

'데드 얼라이브' 이 후 피에 굶주렸던 본인의 입맛을 다시 돋구어 주는 구나!
거기다 '복수' 라는 너무나 진부한 주제를 동양적 이미지를 덧칠 해서 멋지게 영상을 이끌어 가는 솜씨하며...

이제 헐리우드의 동양무술은 낫설지 않은 경지로 까지 왔구나!

미안하오! 타란티노. 그동안 평가만 듣고 영화는 안 봤구랴...
진심으로 사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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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이무근  
  ".. 이후 피에 굶주렸던 본인의.. ".. 헉..ㅡㅡ;;
1 김기영  
  칼은 약간만 베여도 고통이 엄청나던데..절단나면 상상초월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