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자체가 좀 밋밋하네요 . 좀 극적인 맛도없고 , 그렇다고 치열하고 그런것도없고,

그냥 가벼운소재 , 간간히 코믹 , 가벼운 감동

맘 놓고 그냥 즐기시기엔 아주 좋은 영화인듯 .

그리고 여자친구랑 같이봤는데 여자친구는 재밌다고하더라고요

마지막에 울기도하고

저는 전혀 아무렇지않았는데 ...

여자들이 볼땐 박건형의 그 몸짓이나 이벤트같은게 멋져서

더 몰입해서 보는거같아요 .

하여튼 여자분들이시라면 한번쯤 극장가보시는것도 괜찮을꺼같고요

남자분이시라면 문근영 보러가시는게 아니라면 비디오 빌려보시는게 좋을듯

이상 허접한 감상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