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 레오폴드] 뒤죽박죽 복잡하긴 해도...

영화감상평

[케이트 & 레오폴드] 뒤죽박죽 복잡하긴 해도...

1 조재규 3 1827 0
4차원의 한 축인 '시간' 개념이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그것이 말이 되니 안되니 따지다 보면 머리만 더 아플 것이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넓을 아량으로 봐주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만 본다면 그럭저럭 봐줄만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레오폴드가 구사하는 아주 정중하고 격식을 차린 말투가
어찌보면 입에 발린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남자인 내가 들어도 진심이 담긴 말처럼 들리니
어찌 여자들이 그 말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으리오.
게다가 아침에 여자를 위해 아침까지 마련해주니
어찌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남자가 어떻게 하면 여자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을 얻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그런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엑스맨'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하던 털복숭이 '휴 잭맨'의
말끔한 얼굴은 왠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고 느끼해 보인다.
'엑스맨'의 인상이 너무 강했던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본다.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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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몰라요  
  아!! 엑스맨에 나왔던 사람 이군요.. 누군지 계속 생각이 안났는데.
1 독불장군  
  헉.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니 ㅡ.ㅡ;;;
1 태양인  
  영화 평은 개인의 생각이 다들 다르니까 안남깁니다
`휴 잭맨` 입니다 참 매력있는 배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