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에로물,속은 고급스릴러 ~가면의 정사(스포일러)
이 영화를 보신 분들께 질문 하나 할께요.
그 당시 기술로 얼굴을 맘대로 성형이 가능할까요???(영화 보고난후 제일 의문--;)
정말 제목은 삼류 에러물에 쓸법한 제목입니다.--;
어떻게 이런 터무니없는 제목을 지었는지.가면은 이해가 가는데 정사는...........--;
영화속 악녀 중 이렇게 영악한 악녀는 처음이네요.물론 차사고를 냈을때부터 멀쩡하단
게 의심이 들었지만 기억 상실증을 이용해 남자를 갖고노는 그 노림수가 정말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악녀 캐릭터 하나만큼은 정말 돋보이더군요.
이 영화도 막판 반전에 모든걸 건 영화 같군요.식스센스가 나오기전 90년대 최고의
반전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반전은 꽤나 충격적인데,그 반전을 확
터뜨리고 나서 수습하는 맛은 딸리네요.예를 들면 시체를 보관하는 장소가 방부제
처리 장소였다든지 물속에 빠졌다가 바로 헬기를 타고 도와주러 온 머리 벗겨진 아저씨.
(정말 황당의 극치.물속에서 몇시간도 안되 빠져나온 우리의 아저씨.)
상상력은 기가 막히지만 그당시 기술로 과연 얼굴 성형이 완벽하게 가능한지 심히
의심이 듭니다.스릴러,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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