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모를 다시보려고 했으나...
시간관계상 13부, 14부만 봤다.
감독판으로......감독판은 2회분 합쳐 무려 거의 1시간정도 추가된 것이다.

TV에서 할때는 그냥 역모하는가 보다고 그냥 보기만 했는데
다시보니까 그전에 이해 못했던걸 이해하게됐고
마치 3시간짜리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과 감동...

TV방영당시 연장하네 어쩌네 말이 나왔는데
결론은 1회정도 연장해서 원본그대로 방영했으면 좋았을법했다.
추가분이 지루한면도 있었으나 전체를 이해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설정들인데 말이다.

보면서 정말 신경질났다
조선이 침략당하고 일제강점기가 있었던 모든 이유의 부분적인면이
바로 친일세력이 일조했다라는 것을 다모보면서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

더러운 친일 족속들...아우 신경질나~~~

아무튼 다모 13, 14부는 1년전과는 다르게 색다른 눈물을 흘리게 해줬다.
모두 연기도 잘하고 화면도 좋고 음악도 좋고 의상도 좋고....
언제 시간나면 전체를 다시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