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습니다. 그리구 감동도 있었습니다.
Y야구단은 막무가내로 웃음을 만들지 않습니다.
가끔,아니 자주 송강호의 연기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영화 전체로 본다면 스토리면에서 웃음과 감동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이 배경인만큼 일제가 나오게 되고 그러다보니 우리들은 다시한번 한일축구전처럼
긴장을 하게되고 무조건적인 우승을 기대하게 됩니다.
역시나 우승..통쾌함이란..........

김혜수. 아주 이쁘시게 나오네여
송강호. 캐릭터가 아주 어리하지만 진지하고 웃기게 나오네여
전 무엇보다도 우리 조상들의 약간은 과장되고 고집센 선비정신이  이 영화속에 아주 잘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4번은 죽을 4자라서 싫소....
음 선비 사 로 하면 되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