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를 봤습니다...
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스토리전개가 좀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글구...거기에 나오는 여자 현실적으로 볼때 정말 순딩인지 몰라도 굉장히 멍청하고 미련합니다..
남자 친구한테도 아껴왔던 순결을 사창가에서 줘버리고...천만원때문에 몸을 판다는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경찰은 뻘로 있습니까??  억울한 사연을 말하면 됐을텐데...아니면 부모님이나 동료나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청했어도 해결은 됐을껍니다..정안되면 공인된 대출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왜 교녀는 몸을 담보로 대출을 했는지...그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영화는 가상을 전제로 하는거지만...관객으로 하여금 현실적으로 납득이 되야 좀 가슴에
와 닿지 안겠습니까?
결국에는 불행인지 행복인지 같이 살게 되더군요..

아무튼 여기에 주인공 남자는 불쌍한 남자고...여주인공은 멍청한 여자고..

정말 나쁜남자는 여주인공을 사랑했음에도 그녀의 위태한 상황을 아무런 조치없이
지나쳐버렸던 배반의 남자친구입니다..

결론은 이 영화의 주인공은 여주인공의 남자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