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은 멜로드라마뭐 코믹멜로이런게 끌리지만...

남친이 골라주는데로,,,야수를 보게 됬습니다...

첨엔 권상우님 얼굴이 어찌나 검게 나오는지 화면이 이상한것 같아서 한참 고민하면서 보는데 거의 끝까지 화면이 어둡더군요,,

홍콩르와느?같은 분위기를 만드실려고 하셨나 아님 말데루 야수의 야성적인?느낌을 살리실려고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시각적인 효과나 영화중간중간의 갑자기 서스펜스의 느낌의 음향과 어색한 화면 ....
만화에서 보면 주인공이 강하게 말할때는 클로즈업해서 그리잖아요..그런느낌도 중간 중간에 눈에 거슬리는.....왜이렇게 만드셨는지....

권상우님은 화내는 연기 액션은 어색하지 않는데 정적인 연기에서는 어색하시더군요..
벽잡고 우시는데 벽잡고 춤추는 것같아서 웃었습니다...

항상악역으로나오시는 분있잖아요....
나도열에서도 두목으로 나오시는....
그분이 주인공같더군요..... 연기 참 좋으심,,,,,,

유지태님...
전에는 연기잘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쩝....

다들 주연이 무슨 역할을 하고있는지 .....왜 저러는지 알수가 없는 ..


영화 감상평쓰면서 다시 느끼는 건 ...
감상평에서 줄거리에대해서는 언급할 내용이 없다는 것.
아마도 유지태와 권상우가 주연했다는 것만으로 돈벌려고 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