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하트 브레이커즈를 봤거든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러닝타임 내내 시고니의 그 주름살과......정말 용감한(?) 노출.......
감탄사에다가...한편으론 측은함..그리고 징그러워서 혼났슴돠.....ㅜ.ㅜ
아! 그리고 그 느끼한 러시아 방언까지......ㅜ.ㅜ
글쎄요.....영화 전반적으로......웃긴 장면도 많고....
하긴한데....제니퍼 러브 휴잇도 그렇고 .......(제 갠적인 생각 입니다만.....)
캐스팅을 잘못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를 살리는건 시나리오 못지않는 감독의 연출력과.......배우의 이미지라 생각해서.......
뭐 이런 코믹 영화에 .....(게사판보니 조폭마누라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서리......ㅡ.ㅡ)
따지는게 많냐 하시겠지만.....시고니 위버곁에 내내 붙어다니던 제니퍼....키가 그리 작은것도 아닌데......상대적으로 큰 시고니 땜에.....무쟈게 작아보이고.......하여간 좀 아쉬운 영화네요^^
진핵크만의 골초연기와 그 "항상 서있는 놈(맞나?)"동상이 그나마 위안을 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