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보고 왔습니다.(스포?x)

영화감상평

태풍 보고 왔습니다.(스포?x)

1 애니웨이 1 2331 8
음 오늘 아침에 조조로 중학생들과 섞여서 -_-;

태풍을 봤습니다. 태풍과 킹콩중에 뭘 볼까 하다가

그냥 우리나라꺼 보자하고 태풍을 봤는데....

영화를 보면 글쎄요...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예고편에 나오는 액션씬들만큼의 액션? 글쎄요....

선전에 그렇게 말하는 분단국가의 아픔? 글쎄요...

저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글쎄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만큼 말하지 못하고

보여주고자 하는 만큼 보여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장동건의 매력이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그리고 이미연씨의 역할은... 감독이 이 최명주라는 인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최명주라는 인물을 이용해서 뭔가 스토리를 조금 더 극적으로? 아니면 조금 더 감동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계속 걸리는게 이 최명주라는 인물이었습니다. 쩝.

어쨌든 기대한 만큼은 안 되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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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광영  
  역시 킹콩이 흥행을 더할것 같군요...아쉽습니다..제작비 많이들었다는데
감독의 실력이 떨어져서 그런지....천만 돌파는 힘들겄 같네요